이런 상사가 있는 회사는 절대 가면 안됩니다.youtube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69009
짤 : 추억의 추석선물세트 베스트 5
민족대이동이 일어나는 추석이 또 곧 돌아오네요~여러분은 이번 추석 때 어떤 선물을 준비해 갈 계획이신가요? 상품권? 한우갈비세트? 아니면 역시 뭐니 뭐니 해도 현찰? ^^
역대 추석선물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한 번 알아 보면서 이번 추석 선물로는 어떤 걸 하면
좋을 지 궁리해 보아요~
지금부터 타임워프!! Go! Go! 팔로팔로 미~!
*1950년대
50년대에는 우리네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찹쌀이나 고추 등의 농산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토종닭이나 계란 등을 명절 선물로 전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아직 농사가 대세였던 이 때 당시에는 계란이 귀한 선물이었나 봐요. 요즘과는 정말
다른 명절 선물 풍경이죠? ^^
특히, 직접 논밭에서 농사 지으며 수확한 작물을 추석 명절 선물로 전했다고 해요~
가만 생각해 보면 추석 명절의 본래 뜻에 가장 가까운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
*1960년대
60년대 사람들은 어떤 추석 선물을 준비했을까요? 무려 설탕 한 포대를 가져가는 것이
명절날 선물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60년대에는 설탕 외에도 밀가루나 각종 조미료 등이 인기 선물이었다고 해요.(3백식품이라 불리는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조미료)
그리고, 요즘에는 이사를 가거나 집들이를 할 때 선물하는 세탁용품(빨래비누)을 명절 선물로 챙기기도 했고, 라면을 가져가는 일도 있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네요~^^
아참! 옷 해 입으라고 양복 해 입을 원단을 선물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니
정말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선물 아이템이네요 ㅎㅎㅎ
*1970년대
70년대는 우리 부모님들이 한창 신혼 살림을 하시던 시절인데요,
이 시절쯤 들어서면 비로소 납득이 가능한 선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믹스 커피세트라든지(이건 요즘도 많이 주고 받는 명절 선물이죠?)
화장품이나 아이들 종합과자선물세트 등을 추석날 선물했다고 해요~기억하세요?
과자가 종류 별로 잔뜩 들어 있던 종합선물세트!!! (지금 받아도 기분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조금 특이한 선물세트라면,
스타킹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와… 정말 그랬을까요? @.@ 신기하네요~
*1980년대
80년대에 들어서면 비로소 요즘과 비슷한 수준의 선물세트가 등장해요~
이 당시에도 갈비 등 정육세트가 인기를 끌었구요,(예전에는 신문지에 소고기 한두 근 이렇~게 싸서 친척 집에 선물하곤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80년대에는 과일 바구니 선물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인데요,
조금 고급스러운 과일세트들이 호황을 누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인삼이나 꿀, 영지버섯 같은 보신을 위한 건강식품들도인기를 끌었다고 하구요~
예나 지금이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관련 건강보조식품들도 추석 명절 친지들에게 선물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
*1990년대
90년대에 들어서면 추석 명절 선물로 한층 고급스러운 아이템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예들 들면 고급 굴비세트라든지, 양주도 많이 선물을 했구요,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골프채 같은 럭셔리한 아이템을 추석 명절을 통해 전하기도 했죠.
그리고, 구두나 가방 같은 고급 패션 아이템도 추석 명절을 이용해 선물하기도 했구요.
(점차 구두상품권, 가방 교환권 등의 지류 상품권으로 변모해갔던…)
*2000년대
2000년대! 밀레니엄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확~! 달라진 선물 아이템이 생겨난 건 아닌데요^^;;
다만 눈에 띄게 늘어난 풍토는 ‘상품권’을 주고 받는 문화가 되겠네요.
예전에는 현찰을 주고 받는 건 무례하거나 왠지 꺼려지는 일이라 여겼고,
비슷한 맥락에서 상품권 역시 성의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혹은 돈으로 때우려 한다는 의미에서)
그다지 선호되는 명절 선물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IMF 이후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실용성을 강조하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선물을 원하다 보니,
상품권도 아주 각광받는 선물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웰빙 트렌드와 실버 세대의 증가와 함께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한 시기이기도 한데요, 정관장의 홍삼 관련 건강식품들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추석 명절 선물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추석 때 시댁과 친정 부모님들께 드릴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를 이미 예약주문 해 놓았네요 ^^)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해가는 추석 선물 트렌드!
2012년 추석에는 어떤 선물세트들이 유행할까요?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준비하실 계획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군 가신 분들 0
자격증 다 따셨죠? 뭐 따심
-
대상혁 0
-
공군 올해부터 가산점 바뀐다는데 어디서 찾을수있나요 4
찾아도 안보여요ㅠㅠ
-
와 늦었다 1
레전드사건발생
-
얼버기 5
큐브좀돌려볼까
-
열공ㄱㄱ
-
국어 고민 0
국어 풀면 맞긴 다 맞는데 뭔가 확신? 정답에 대한 근거 없이 찍는것 같아요..다...
-
드릴 같은 거도?
-
얼버기 0
요새 늦잠 자니까 몸이 개운하군
-
김승리 휴강기간에 수특 한번 풀까요..? 아님 제가 독해력이 좀 부족한 편인데 고2...
-
고3 수특 수업은 교사의 본분 같은거 아닌가 왜 안듣는 애들 많다고 굴복하는거지.....
-
ㅇㅂㄱ 4
-
버스에서 고대과잠 보임.. 우으으 경붕이 우우래…. 반수할꺼야..
-
갳우
-
몇?
-
목공강 0
개꿀
-
슈발 학교랑 선배 양쪽에서 협박아닌 협박만 하네 난 오늘 일반교양만 들을까싶음
-
의뱃 달려고 합격통지서 딸깍 보냈는데 이거 대충 위조 쉬울거같은데
-
1교시 끝나간다 4
-
저게 어떻게 자연물이야!!!!
-
엄마 보구 싶다 2
엄마아아아
-
더프 모고 2
실제로 응시하는게 낫겠죠 그냥 따로 푸는 거보다
-
ㅇㅇ?
-
매운거 먹으면 딸국질 하는듯
-
오늘6시간연강 1
사망예정
-
Tim 현강인데 1
시험 결과 엄마한테 문자 가나요?
-
벌써 졸리네 0
아이고 끼요옷
-
냠냠이
-
님들 0
수업시간표 조회에 저렇게 떴는데 그럼 저것들은 수강신청 잘 된건가여 물리만 잘 되면...
-
학교로 가버림뇨 1
3시에 다시옴뇨ㅠ
-
그래도 0
서울에서 통학한다는 건 축복이야
-
EBS는 당연히 해야되는거니까 말할필요없고 해법문학같은걸로 추가로 더 정리하시나요, ??
-
기차 지나간당 0
부지런행
-
오귀많 2
오르비에는 귀여운 사람들이 많다
-
기상 기상 8
2대대 전 훈련병들은 신속히 기상하여 창문을 개방하고 침구류를 정돈한 뒤 공공실...
-
얼버기 4
응응!!
-
사립보내놧더니 그중에서도 어떻게 대학못간애들이랑만 노냐는데 누가 칭구를 학벌 보고 만남
-
ㅠㅠ
-
우웅 2
방가워용
-
얼버기 14
피곤해요
-
힘내라 샤미코
-
영어 1로 연대 입성이야 당연히 대다수고 2로 입성까지도 뭐 간간이 보였는데...
-
빨리 먹고 가야되는데 이러다 지각하는건가
-
등교 ㅇㅈ 13
중딩
-
님들 피자 한판 가능? 11
불가능할 줄 알았은데 되더라
-
지문과 *스해라
-
진짜 배달시켜먹을때마다 돈아깝다..
-
모두 좋은아침 3
오랜만에 왔어용 학교생활 너무 졸리네요
-
김승리 빅리그 0
교재 구매한 사람들만 쓸 수 있게 해놨으려나
-
오늘도 힘차게 0
한완기를 풀어보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