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on Harris Walker [96971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6-16 1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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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기념) 영국판 문재인 ‘체임벌린 총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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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60대 총리인 체임벌린은 외교적 방법으로 파시스트 국가들(나치,이탈리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특히 나치에게 유화적인 정책들을 펼쳤는데 대표적인 예시로는





 체임벌린은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합병하는 것을 묵인하였고 나치와의 뮌헨 협정을 통해 체코슬로바키아 영토의 일부를 병합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이렇게 하나둘씩 합쳐가며 나치가 세력을 부풀리는 동안 체임벌린은 “나치에게 양보하고 줄만큼 다 주었으니 그만 나대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 영국 총리가 독일에서 명예로운 평화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나는 이것이 우리 시대를 위한 평화라고 믿습니다!

더 이상 독일이 영토를 늘리는 일은 없을거라는 히틀러의 서명을 받아온 체임벌린! 하지만....








체코슬로바키아 완전 병합!



폴란드 침공!




덴마크 침공!




노르웨이 침공!









이렇게 평화를 내세우며 양보만 하던 체임벌린의 실책은 곧 나치의 세력 확장에 큰 도움을 주었고 이것으로 나치는 2차 세계대전의 기반을 얻게되었다.





이후 체임벌린은 사임하고 대표적인 대독 강경파였던 처칠이 총리로 임명된다. 그리고 영국은 유럽 전역을 휩쓸고다니는 나치와 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평화를 앞세우며 양보만 하다가 대재앙을 불러일으킨 체임벌린.....21세기의 어느 대통령이 떠오른다면 그것은 기분탓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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