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꿈은 높디 높은데.. 환상에 젖어서 공부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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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100 89 100
9평 95 88 95 50 45 (원점수.. 문과 입니다)
목표가 연대 자전이고 수시 논술 질러놨습니다.. 6평 9평둘다 많이 부족한거 아는데..
틀린게 어이없는 실수 같은게 꽤 있어서 막 수능때는 잘봐서 111우선선발 맞출 수 있을것 같고.. 수능 대박나는 꿈이나 꾸고있고...
미치겠습니다.. 원서 쓰고 부터 마음이 안잡힙니다.. 제가봐도 참 한심하기 짝이없는데 이게 노력으로 환원이 안됩니다.
논술도 아예 못쓰는 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쓰는편(교내 상도 있고.. 우선선발 기준 맞추면 웬만해선 될것 같다네요 학원에서..) 인것 같다고 느껴지니까
어제 오늘은 차라리 논술 좀만 더해서 일반선발로 가자 뭐 이딴 생각이나 하고 앉았습니다..
미쳤죠 ㅠㅠ 자만하고 있다는것도 아는데.. 아는데 이게 행동으로 안바뀌어요 이대로라면 직접 패망해보기 전까지 깨달아 질것 같지가 않아요...
사실 제가 살면서 뭔가 하나만 바라보고 미친듯이 노력해본적이 없어서.. 마음가짐을 어떻게 수정해야하는지 방향도 잘 안잡히네요..
대충 하는것 같은데도 1~2등급 나오니까..다른 열심히하는데 3,4등급 나오는 애들이 절 못따라잡는것처럼 저도 이제와서 독기품고 한다고 제 위에 있는 애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하아.. 한심하네요 여기서 만족하면 안돼는데.. 그릇이 작은가봅니다...
나태한 현역에게 쓴소리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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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뭔가 하나만 바라보고 미친듯이 노력해본 적이 없으시다면, 남은 두 달간 처음으로 그렇게 한 번 해보세요.. 시험일에 가까워질수록 그 날 공부한 기억이 선명히 남아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계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실력이 늘어납니다. 50일이면 세상이 바뀔 수 있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죠.. 항상 안 좋게 될 수 있는 경우를 가정하면서 공부하시고, 잘 된다는 가정은 최후의 비상구로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저도 현역때 111맞추면 연대갈 실력이라고 논술쌤께서 하셧지만 광탈했습니다. 111맞춰도 그 4-5:1중에 님보다 잘쓴 사람 한명만있어도 님은 떨어지는거죠. 객관적으로 보면 님 9평성적으로는 연대자전은 정시로는 힘드신거 잘아시겠지만 제생각엔 원래 언어도 잘하시는데 9평때 무슨문제가잇으셧던같고 수리는 오히려 오른셈이니 남은기간 열심히 같이해서 대학 들어갑시다! 수시로 되시면 더욱 좋구요 흑흑 저도 대학에 가야겟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