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자퇴생이 정시에 더 유리한거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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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악과외쌤이 학교 다니면서 정시로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하면서 저는 자퇴하면 후회 많이 할거라고 자기가 가르치는 애 중에 좀 똑똑했던 애들 얘기하면서 걔네 정도면 자퇴 안말린다 이랬는데... 오히려 머리 좋은 애들이 학교 다니면서도 현역 정시로 잘가는거 아닌가..?아직도 저 말이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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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긴한데 현역 정시면 학교 다니는 것보다는 재수생처럼 공부하는게 더 확률 높지않나??
그건 맞지
아직도 저 쌤이 말한게 이해가 안감ㄹㅇ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 수 없다는 점에서 어떤 사람한텐 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그런거 다 필요없고 마이웨이 가능한 사람은 더 유리하긴 하겠죠..?
인간관계 측면 말고 뭐 재능이라던가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있으려나요??친구들은 뭐.. 가끔 만나면 되는거고 주변에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이공계의대님 말씀대로 성격이 정말 많이타고 나머지는 딱히 막 중요한 것 같진 않아요. 근데 자퇴하면 분명 후회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전 솔직히 고등학교 친구들이 꼭 입시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변 애들보면 자퇴가 수능에 유리한건 성격을 정말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외로움 많이 타고 이런거용..?
아무래도 자퇴하면 첫 1년은 독재많이 가는데 생각보다 독재가 엄~~~청 힘들어서 후회하는 경우도 많고, 정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게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있을때랑 없을때랑 다르고
모의고사 시험봐도 이게 어느 정도인지 비교할 사람없어서 힘들기도 하고, 그리고 생각보다 자퇴라해서 공부할 시간이 많아지는 사람도있는데 사실 적고, 원래 하던만큼만 하게 되는 등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약간 온 마이 웨이 성격인 애들은 정말 잘 성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