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한다..기업 대출 확대

2020-06-11 13:04:38  원문 2020-06-09 06:00  조회수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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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다수 은행들이 금융당국에 '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들로부터 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 신청을 받았다. 금감원은 현재 이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많은 은행들이 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기 도입되는 바젤Ⅲ 최종안은 중소기업 대출의 위험가중치와 일부 기업대출의 부도 시 손실률을 하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용등급이 없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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