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논술 공부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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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있게 의대 수시를 질렀는데,, 논술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요..
원래 그냥 애들 다 쓰니까 안 쓰면 손해보는거 같아서 그냥 기부하는 마음으로 원서나 내야지 해서 낸건데,, 마음이 그쪽으로 쏠리네요;;
수능공부도 할게 많은데..ㅠㅠ
친구가 여상진 연대 파이널반? 추천 해 줘서 다닐까 생각중인데.. 지금 하기에 어떤가요??
지금부터 해서 효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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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의대 논술전형 같은 경우 모든 상위권 현역들이
어? 수능 111 받고 논술 좀 잘 쓰면 나도 연의를? 하는 마음이 들것입니다.
(이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모집인원의 70배인거죠 ㅋㅋ)
일단 연대 입학처에 들어가셔서 작년 기출을 프린트해서 150분동안 50% 이상 풀 수 있으시다면
(물론 풀이를 모른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한달 동안 열심히 하시고 시험 당일 운이 좋으시면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과연 풀라고 낸것인가라는 마음이 들면 열심히 수능을 하시면 됩니다. ^^
연대의대 논술당일 몇퍼센트정도 정확히 풀었다고 생각들면 합격인가요?
내신이나 다른건 다 평균으로 잡고요
연의는 수학은 거의다 맞고(90%)
과학은 평타 치면
합격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합격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ㅠㅠ 죄송해요. 올해 합격하면 알려드릴께요 ㅋㅋㅋ
근데 일단 수학이 과학보단 압도적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작년 연치 대기 5번 받은 사람이 수학 4번까지 다풀고 과학은 대충 풀었다고 어디선가 들었어요.
아무래도 채점할때 수학이 많이 비어있으면 재끼겠죠. 과학은 채점하기 어려우니깐요 ㅋㅋ;;
수학은 한 문제 풀때마다 인원이 10분의 일씩 줄어서 10000 -> 1000 -> 100 -> 10 (특히 작년 처럼 어려우면)
4문제를 다 풀어서 합격한 사람보다는 합격할려면 필수적인 문제를 안틀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작년꺼는 수학 1번 풀이 +답 / 2번 답 / 3번 풀이 +답 정도는 다 맞혀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작년 발전기 문제나 작년 두 행성 비교 문제처럼 '답이 나오는 물리 문제'는 확실히 맞혀야 될 것 같아요.
결국 맞혀야 할거 다 맞고 나머지를 얼마나 슬기롭게 처리하냐가 합격의 당락을 가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