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영역 공부법에 대해 질문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55260
안녕하세요^^ 고3 현역 문과생입니다.
9월 모의평가 끝나고 4인4색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혀서 질문드립니다.
외국어가 만년 3등급인데요..
6월 78점 9월 60점이 나왔어요.....
그동안 구문위주로 한답시고 ebs도 수완은 유형편만 한번 풀고, 고득점은 반절정두밖에 안풀었구요..ㅠㅠㅠ
이번 9월 모의평가 틀린문제들을 다시보니까
지문의 내용파악은 했는데도 오답을 선택한 것도 많았구요,
구문해석을 잘 못해서, 첫문장만 잘 해석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도 틀리고,,
시간도 부족해서 맨 뒷장은 다 찍고..
이번에 4인4색 시작해서 우선 일반독해부분 do it yourself 이전까지 봤는데.
한번 봐서 그런지 아직은 감이 안오더라구요ㅠㅠ
4인4색을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되나요?
또 ebs는 이제 선별지문위주로 5회독 하려고하는데
4인4색, ebs 선별교재5회독 하면 성적올라가겠죠?
아! 그리고 기출 분석도 필요한가요?
이번에 입시상담받았는데, 제가 쓴 일반전형(논술)의 우선선발 기준이 언수외중 2개 영역 1등급이라,
외국어를 버리고 언수를 집중적으로 하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능행동 0
-
오늘 식당알바 죽어나가겠구나~~~하하하
-
후기 보니 3시간 내내 어깨동무하고 헤드뱅잉 시켰다네요 허리 발목 다 쓰레기인데...
-
일정 다꼬였네 0
하아..
-
오늘 발렌타인인데
-
예비17번으로 들어왔네요
-
수학 백분위 96맞는 데 미적 확통 중 공부량 뭐가 더 많나요?
-
?중앙대학교 AI학과 25학번 아기푸앙이를 찾습니다!!? 0
의혈중앙❗️ 통일공대❗️ 미래선도 AI❗️ 안녕하세요. 제5대 AI학과 학생회...
-
뭔 벌써 대부분 다 품절이야
-
소주 시켜서 0
나 혼자 마시면 주량체크 가능하겠죠? 내일 대학교 기숙사 입사 전에 오늘 저녁으로...
-
씹덕 캬아루 0
입시 결과에 만족하면 오르비 떠야함? 오르비에서 구라쟁이 저격했다고 열등감, 후회충...
-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의예과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
나를 논술최저로 떨군 고경제를 부순다
-
주위에서 많이 듣는데 엄청 좋다네요
-
하루빨리 올라가고 싶다며 설레할 땐 언제고 백수생활 청산할 거 생각하니 조금 아쉽긴...
-
하 죽고싶다 3
하
-
평가문제집,자습서만 외우게 하면 90 넘기니까 알바비 날로 먹을 수 있을텐데
-
경영vs경제 0
중앙대 경영 경제 둘다 붙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공대로 전과할거라 학점따기 쉬운곳 추천좀..
-
원래 1차가 많이 빠진다고 하지 않음?
-
지상에서 아줌마 1명이 통화하고 시끄럽게 돌아다니는거 여기서 다들님 ㅋㅋ
-
알려주실 천사 같은 분?
-
풀집중 전제인가
-
한양대 정책학과 0
한양대 정책학과 예비 몇번까지 빠졌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
근데 왜 저한테 먼저 전화가 안 오고 엄마한테 먼저 전화가 가는걸까요..?? 그리고...
-
중딩>>>고딩이라고 느껴짐 뭔가 많이 잘못되었다
-
근데 뭐 과도 꾸지고 학고반수하면 전과복전도 불이익 있을거고 서울가면 대학생활...
-
제 수시 지원 대학들인데 1-6망 순서를 모르겠어요 포공 카이 성대 자연2장 성대...
-
재수 반수 글에서 대충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해줬는데 시비 ㅈㄴ걸리네 아니 적당히...
-
ㅏㅎ
-
경찰대 고민 0
혹시 경찰대 합격하신 분들 중 입학이나 등록 놓고 고민하시는 오르비언분들 있나요??...
-
3차 추합 현황 3
-
궁금
-
완전성이 보장된 명제논리(논리회로)를 쓰는 컴퓨터로 페아노 산술(PA)을 구현할수...
-
하 하나님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왜. 인생 ㅅㅂ
-
살기싫다 시발 4
죽는 건 왜 무서운 걸까
-
방학에 중딩 과학수업 조교하면 식당보다는 편하겠지? 부모님 학원이라 알바비 받는게 양심은 찔리지만
-
난 300씩 쳐쓰게 생겼네 ㄹㅈㄷ 불효자다 진짜
-
오리 까르보나라 1
-
열정적으로 논것도아니고 그냥 뭐한거지
-
히히
-
대학 서열을 반영하나요?
-
이대로면 중국문화일 거 같은게 공포네
-
전단지까지 돌렸는데...
-
지거국 사범대 지원했습니다. 6명 뽑는데 25명지원했고 예비번호 5번 받았네요...
-
현역때 13155맞고(국수영탐) 이과 대학 목표를 달성 못해서 성에 안 차는 학교를...
-
역함수 질문 3
f(x)와 g(x)가 역함수 관계이면 f(a)=b 일 때, g(b)=a /...
-
최초합 불합까지 확인했는데 추합확인이 안됨 ㅜㅜㅜㅜ 조발 입결표 자전 동국대 국정원...
-
서울대는 표점중요시하고 나머진 다 똑같이 백분위아니었음??? 서강식은 뭐임 또??
-
외대 맨날 6시에 올린다 하고 4시 반에 올려서;;; 걍 3시부터 폰 붙들고 존버타야하나
답변이 늦어지게 된 점, 우선 죄송합니다ㅜㅜㅜ
먼저 단적으로 필자분께서 말씀해주신 9월 평가원의 상황을 통해서 볼 때, 시간의 부족, 지문의 내용을 파악했으나 문제를 풀지 못한 경우, 구문의 해석까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고 느끼고 계시겠네요.
이 상황에서 우선 시간의 부족은 본인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과 바른 방법론을 통한 문제풀이가 확립되면 뒤따라 오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은 드리지 않겠구요. 단지 시험장에서 스스로의 멘탈관리를 잘 하시라는 말만 드리겠습니다.
구문의 내용은 파악했는데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 본인이 가장 안타깝겠죠. 이 경우의 문제의 원인은 그만큼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제대로 푼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팀이 작성한 교재를 통해서 기출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각 영역에서 저희가 제시하는 방법론에 대해서 파악하시고, 저희 교재에 실린 기출문제를 제외하고 다른 최소 3개년 평가원 모의(6,9,및 수능)을 풀어보시면서 체화하는 과정을 거치신다면 문제의 풀이에 있어서 많은 진보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뒤에, 구문의 해석에 관한 문제는요, 해석력이 문제라고 볼 수 있겟네요. 해석력 또한 많은 문제들을 접하고 풀이하다보면 따라 올라오는 경우가 많지만, 저 나름대로의 팁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문제를 풀고 구문을 분석할 때, 우선은 해설지에 써있는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구문이 어떤 뜻이 되어야 자연스러울지, 직독직해를 넘어서 문맥에 맞게 한글로 번역해보려고 애썻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런 경험들이 잘 알지 못하는 어휘나 문장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맥에 의존해서 추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고, 시험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희 교재를 활용하셔서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문제를 푸는 올바른 방법론을 확립하시고 다른 기출문제, 선별된 EBS변형 문제를 통해서 훈련하시다 보면 남은 기간에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답변이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물어보실 것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태그달고 글 써주시고요, 열심히 하셔서 앞으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4인4색으로. 열심히공부할께요!!공부하다가 궁금한거있으면 쪽지로 물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