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풀때 다들 지문 꼼꼼히 읽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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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상간지 확실하게 파악할수 있는 단서 있으면
굳이 지문에 다른부분은 안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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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키워드랑 문맥으로 단정지어놓고
다시 읽으면서 의문이 생기면 고민했었어요
키워드만 보고 넘기면 완전 와라락 나가는 과목이니까요ㅠ
처음엔 너무 막막하실 수 있는데
많이 풀어보시면 패턴도 보이고 예를들어 이 말투는 플라톤일 가능성 높다
이런식으로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1차 키워드 2차 문맥 3차 선지(1차 2차 때 봤던 게 왜 두개지? 이렇게 되면
문제를 다시 읽거나 선지에 해당하는 사상가 다 찾아가며 풀었었어요
아하 뭔느낌인지 알것같아요!
1차 2차때 봤던 게 왜 두개지?는 무슨 뜻인가요?
문제가 가장 옳은 거 찾는 건데 제가 1차 2차로 판단해서 옳은 게 선지에 2개 있는 경우예요!
아 막상 선지에 갔을때 답이 안나오면 적당히 사상가 하나씩 넣어보며 푼다는 말씀이시죠?
네 ! 6모 9모 수능에서는 은근히 새로운 게 하나씩 나오더라고요!
확신이 없을 땐 다른 선지를 제하는 소거법으로 풀곤했어요
이게 다 (맞거나)틀렸으니 하나 남은 이게 답이다 ! 이렇게요!
아 안풀리면 그렇게도 해봐야겠죠ㅋㅋ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기출에서 맹자 순자 같이나오면 거의 맹자가 (가), 순자가 (나)인데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이렇게 나오는게 맞나요?
윤사에서 지문으로 사상가 찾는건 어렵게 안내서 그냥 다알수있게 내는건가요?
그리고 그럴 경우 시간 보고 별표 세개 치고 다른 쉬운 거 먼저 풀고 다시 리프레시하고 풀었었어요
그래도 정형화는 좀 위험한 거 같아요 !
그냥 그 자리에 고정적으로 나온다기 보다는 지문으로 판단하시는 게 맞아요!
가끔 이황 이이(혹은 기대승)는 한자 막 써서 헷갈리게 내서 선지로 소거하면서 풀었던 거 같아요!
서양사상가도 그랬던 거 같고 막 한 사람은 알겠는데 다른 한 사람은 누구지 ...? 싶어서
뉘앙스만으로 추측해서 풀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애매하면 선지 소거로 풀었어요!
에피쿠로스랑 또 누구였지 ... 암튼 헷갈리는 학자 있었는데 지문으로 어렵게 내기도 한답니당
아 지문도 잘 보긴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생윤이든 윤사든 뭔가 통달했을 때 더 긴장해야하는 거 같아요
그만큼 재밌는 과목이고 대학 교양에서 써먹거나 가치관 형성하는 데 있어서
참 좋은 과목이라 생각합니당 수험생활 할 때 힐링과목이었어요 그래서 ㅋㅋ
날이 많이 더워지는데 수분공급 잘 하시구 건강관리도 하셔서 열공하세요 !!
응원할게욚ㅎㅎ
ㅋㅋㅋㅋ쟈근곰님도 파이팅하세요
윤사가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ㅜ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빨리 고3돼서 윤사 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