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슨상님 [96187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6-06 17:45:59
조회수 13,567

대다수의 입시 실패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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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학년때 내신공부하면서 기초 쌓을 생각도 없이 


세월아 네월아 함


2. 그래서 2학년 초중반때 아니면 늦으면 2학년 겨울방학때


정시한테 강제로 선택당했지만 스스로를 정시 파이터라고 부름


3. 열심히 대x x가스터디 x카이에듀 등등 사이트의 패스를 쇼핑항


4. 그런데 완강은 못하고 완강하더라도 강의를 시청만 함


무슨 아침 8시부터 조조영화 그리고 새벽 11시에 심야영화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같음


5. 6평치고 자신이 어느정도 좆되었다는 감이 슬슬 오지만


자신은 안바뀌고 또 강의 환승만 함


6. 수시상담과 6평성적을 보면 자신이 가고싶은 의대는 저 멀리


천상계에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이제 논술학원을 끊음


자신이 논술만 잘쓰면 수능 최저 맞추면 붙을줄 알아서


7. 11월 그날 채점해보고 22122가 나오고


수능최저도 다 떨어지고 자동 재수테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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