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대화체 질문 명쾌한 답변에 50000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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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대화체 질문이 있습니다.
명쾌한 답변에 5만덕코인 드립니다.
많은 해설서나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대화체를
실제 주고받는 대화+말을 건네는 방식 두 가지를 포함한 개념으로 안내하던데,
이에 대한 평가원 기출문제의 근거나,
아니면 권위 있는 분의 근거 있는 견해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평가원급 기출문제에선 대화체가 틀린 선지로 나와 평가원의 대화체 개념을 정확히 판별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께서 대화체에 "말을 건네는 방식"을 포함하여,
말을 건네는 방식만 되어도 대화체라 여기시는 듯하여,
어디서 이런 근거가 나오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참고로 대화체의 사전적 정의는
대화하는 형식으로 서술하는 문체.
입니다.)
납득이 되는 명확한 근거를 처음으로 알려주시는 분께 5만덕 드립니다.
(요즘 수능엔 대화체 개념보다는 명확한 말건방을 내는 걸로 알고 있으므로
대화체 애매해서 안 물어본다는 식의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제 질문은 이전 기출문제를 해설할 때, 혹은 내신 지도할 때 보다 명료하게 해설할 수 있기 위한 근거 확보가 초점입니다. )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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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청자가 명시되고 말건내는어조면 ㄱㅊ은거아닌가여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질문은 그렇게 볼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bs 09 06 해설에서는 결빙의 아버지에 대화체가 맞다고 해설해놔서인지는 몰라도,
실제 화자 청자가 대화를 "주고 받지"않음에도
말을 건네는 방식만 되어도 대화체라고 해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그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일단 마닳에선 굉장히 널널하게 판단기준을 잡으시던데...
청자가 명시되지 않더라도, 주고 '받지' 않더라도, 실제 청자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가상의 청자에게 대화를 건네는 투만 보여도 '대화체'라고 판단하셨어요
'대화의 방식' 은 확실히 대화가 드러나야 맞다는 기출 선지가 있었어서
대화체보다 좁은 의미로 사용이 되었던 것 같구요
기억나는 문제들도 다 아무리 널널하게 판단해도 확실히 틀린 것들만 있었던 것 같네요 ㅜㅜ 결국 깐깐하게 범위를 좁힐만한 선지를 찾아야하는 건데 있을까요...? ㅠㅠ
범위를 더 좁힐만한 선지가 없다면 그냥 대화체는 널널하게 판단하는게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