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라 봐줬나…인하대 '집단커닝' 정학 대신 '0점 처리'

2020-06-05 21:34:59  원문 2020-06-05 14:09  조회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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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인하대 의대생들에 대한 '0점 처리' 징계를 두고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학칙상 처벌이 가능한 수준에 비해 낮은 편인 '경징계'에 속해서다.

지난 2일 의과대학 자체 상벌위원회는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 91명에게 '해당 시험 0점 처리'와 담당 교수와 상담·사회 봉사 명령을 내렸다. 인하대 학칙상 시험 부정행위자의 최대 징계 수위인 무기정학에 비해 가벼운 수준이다. 학칙에 따르면 시험 중 커닝을 하면 '근신', 미리 답안을 준비하거나 시험지를 바꾸면 '90일 이내 유기정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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