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빼고 친구들이 다 이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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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생명공학이나 약사에 관심 있긴 한데 수학&과탐 못 해서 포기했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다 이과에요 (희망과보면 기공, 컴공, 신소재, 통계 등등..) 저만 이상한 사람인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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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가 죄는 아니죠
그렇다고 문과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언론이랑 어문계열 좋아하긴 해요
수학과탐 못하는데 대학은 가고싶다면 문과를 해야합니다
과탐은 1학년때 통과때 엄청 어렵지는 않았는데, 제가 수학을 못 해요
수학은 후천적으로도 실력상승 가능해요 본인이 못한다고 한계를 그어버리면 평생 못한채로 남겠지만...
근데 재수하기가 싫어요..
중앙대 문과로 간 다음에 전과할까요..
약대 잘 모르긴하는데, 지방대에 좀 많아서 교차 받는 곳 있을테니까 입시계획서 나온거 찾아보세요꼭 약대가 아니어도 생명과학 쪽(?)이 가고 싶어요
수학과탐 못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셔야함.. 문이과 난이도 공부량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작년 기준 수학 3 과탐 3이에요..
보니까 고2 이신데 그럼 고1 모고 아니세요?? 전 고1때 수학 1 이었지만 가형 와서 3턱걸이 하거든요^^.. 그냥 고1 자체가 의미없음 이과 수학 과탐 대충 훑어보고 결정 하시는게 좋을듯 친구들 조언이랑
와... 최소 중경시 라인 이상은 가고 싶은데 엄청 힘들겠네요..
네 친구들한테 물어볼게요
이상할건 또 뭐있나요
댓글다신거 보니까 이과를 가고는싶은데 수학때문에 문과하시는거잖아요
정말 본인이 생명과학쪽 직업을 원하면 죽기살기로 수학해봐야죠
대학수학도아니고 고등수학은 정말 열심히하면 어느정도수준까지는 도달이 가능하니까요
생명과학 쪽이 언론이나 어문 계열보다 향후 미래가 더 나을까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럴 가능성이 높죠 정말 원하면 재수를 해서라도 그쪽으로 가셔야죠
근데 그럴용기가 안나시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걸 추천드려요
음.. 재수는 해도 되요
근데 수학이랑 과탐이 어떤지를 잘 모르겠어서 섣불리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
일단 수능보실땐 문이과 공통으로 수학이 바뀔테지만 이공계 진학하시려면
미적이나 가벡을 선택하셔야할텐데 둘다 어렵습니다 양도많고 문과수학개념이 튼튼하게
되어있어야 할수있어요
수학&과탐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한번 잘 파악해보세요. 저는 과탐을 정말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공부를 덜해서 점수가 낮게 나온거였더군요. 대학교오니까 제가 이렇게 과학을 좋아하는줄 몰랐어요. 좋아하기도 하고 지금 시간 널널할때 강의같은거 보면 이해도 쏙쏙되고 다 풀수 있을것만 같더라구요. 사탐하는 시간만큼 과탐에 투자했었는데, 다른 애들 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과탐 더 열심히할걸.. 요즘 이과를 갔을걸 후회중입니다.
혹시 저 같은 케이스실수도 있어서 한번 써봤는데 잘 파악해보세요 ㅎㅎ.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만 드리자면 친구들 이과라해서 가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도 다 이과인데 딱히 불편한건 없어요!
음 수학은 ‘못’이고 과탐은 ‘안’이에요!
수학 못해도 과학 잘하면 약대 올수 있음
수능체제면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