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799225] · MS 2018 · 쪽지

2020-06-03 23:30:26
조회수 4,246

[상상 국어 연구소] 안녕하세요. 상상 국어 QnA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456936

Corey Seager 님의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표점
한국사 - - 1
국어 138 100 1
수학 가 134 100 1
영어 - - 1
생명과학1 67 99 1
지구과학2 64 93 2
실지원 학과
대학 학과 점수 순위
가군 서울대 의예과 403.960 -
나군 가톨릭대 의예과 692.175 1

안녕하세요. 상상 국어 연구소 검토위원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입니다.

상상 측과 같이 일해볼 기회를 얻게 되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제 소개를 하자면


서울대학교 의예과 20학번 지역균형선발전형 합격, 재학 중

2020학년도 6월, 9월, 대수능 국어 원점수 각각 97점, 97점, 98점 (백분위 모두 100)

입니다.


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2시쯤에 글을 올려서 상상 제작 컨텐츠에 대한 QnA를 주로 진행할 것이며, 다른 국어 질문이나 국어가 아닌 다른 과목과 관련된 질문도 가능합니다. 답변은 목요일 중으로 드릴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부터 6월 17일, 그러니까 6평 전까지는 6평 대비 상상 모의고사 1, 2회차에 대한 내용 질문을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 이후에 대해서는 추후 생각해보겠습니다.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 진행해 보면서 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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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라프는 서울대에 갈거야 ʕ·ᴥ·ʔ · 753108 · 20/06/03 23:31 · MS 2017

    설의유 화이팅

  • 최수준의"야옹" · 970393 · 20/06/03 23:31 · MS 2020

  • 노 지 선 · 966497 · 20/06/03 23:31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롱로리키 · 573589 · 20/06/03 23:32 · MS 2017

    선생님 지구과학 기출은 언제 나오나요

  • 리얼리스트 · 768694 · 20/06/03 23:34 · MS 2017

    국수 100
  • iewoimifw · 955613 · 20/06/03 23:35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클립스피치향 · 938700 · 20/06/03 23:38 · MS 2019 (수정됨)

    국어 n제 특히 비문학n제는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은가요? 지금 상상 n제 풀고있는데, 평가원기출처럼 분석하듯 지문을 볼필요는 없을것같은생각이 들어서요...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9:04 · MS 2018

    수학 n제 풀듯이 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기출문제를 통해서 문제를 풀때 이런 식으로 풀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셨을 거잖아요? 그걸 n제에 적용하면서 그 계획에 허점이 있는지, 내가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다면 왜 그런지 등등을 고민해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민초 훌리 보면 빡치는 시인 · 862632 · 20/06/03 23:42 · MS 2018

    부먹 찍먹

  • 민초 훌리 보면 빡치는 시인 · 862632 · 20/06/04 00:26 · MS 2018

    잉 질문 받는다고 하시고 까먹으셨나

  • 존잘인싸커플천재되고픈 노베 삼반수셍 · 798556 · 20/06/04 00:47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존잘인싸커플천재되고픈 노베 삼반수셍 · 798556 · 20/06/04 00:48 · MS 2018 (수정됨)

    목요일에 답변하신데요

  • 민초 훌리 보면 빡치는 시인 · 862632 · 20/06/04 01:15 · MS 2018

    ㅇㅎㅇㅎ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9:04 · MS 2018

  • 매이클조던 · 866020 · 20/06/03 23:42 · MS 2018 (수정됨)

    7번을 풀때 1문단 8번째 줄 동일론은 정신은 ‘육체’ 그중에서 두뇌의 물리적 상태와 동일한 것이다 를 근거로 컴퓨터는 육체 그중에서도 두뇌를 갖고 있지 않으니 정신을 가지지 못하겠지라고 라고 판단 하였는데 어디서 틀렸는지 궁금합니다.

    8번에서 3번과 5번의 근거를 도저히 찾지 못하겠습니다 3번 선지의 가장 잘 설명 해주기 때문에 랑 5번 논리적 모순 비모순은 어디서 쌩뚱맞게 튀어 나온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4번의 근거가 동일자 식별 불가능은 xy가 동릴할때 같은 특성을 가지는 것인데 왼손과 오른손은 애초에 동일 하지 않아 동일자식별 불가능을 사용 조차 할수 없어 저X라고 판단하는게 맞는지요

    9번은 3번 선지에서 정신을 가지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여기서 동일론은 정신이 육체와 분리되지 않는다고 말하였지 정신을 가지지 못한다고는 말하지 않았어X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저는 1번의 인간과 같은 수준의 언어를 사용한다 라고 말했을때 종류는 같더라도 정도가 차이난다응 A의 워딩과 어디서도 동일론이 컴퓨터가 인간과 같은 수준의 언어를 사용 한다고 말한적이 없다고 판단해 1번을 골랐는데 어디서 잘못된건가요?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2:45 · MS 2018

    상상력인가요?

  • 매이클조던 · 866020 · 20/06/04 14:12 · MS 2018

    예비 시행 칸트지문입니다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4:34 · MS 2018

    아 평가원에서 내준거요? 상상 지문인줄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9:33 · MS 2018

    7.
    지문의 첫 번째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시점에서 정신과 물질을 동시에 지닌 존재는 인간이 유일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이 질문한 그 문장은 '인간의' 정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일론자의 주장은 정신은 '물질'과 독립적이지 않다는 것이고, 인간의 경우에 그 물질은 두뇌인 것입니다. 모든 가능한 정신이 두뇌의 물리적 상태와 동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8.
    2문단의 첫 번째 줄을 보시면, 원자나 엑스선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그것을 가정함으로써 다양한 현상들을 잘 설명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에서 병원체의 존재를 가정함으로써 감염병의 발생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면 병원체가 존재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문의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에서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특성이 의심이나 생각 같은 것을 포함할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왼손은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른손은 사라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때 왼손과 오른손을 식별하는 특성이 생각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내용에 대해서는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에 따라 동일한 대상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는 동일한 대상은 식별 불가능하다, 즉 식별 가능하다면 동일한 대상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초에 동일하지 않아서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를 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은 틀렸습니다.)

    (나)에는 두 가지 생각이 나옵니다. 먼저, '태양이 존재하면서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제는 모순명제입니다. 반면 '왼손은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른손은 사라졌다고 생각한다'는 모순명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두 명제의 생각의 가능성에 차이가 있는 까닭은 모순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문 두번째 페이지 제일 첫 부분에 모순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9:33 · MS 2018

    9.
    A에 드러난 동일론의 주장은, 1) 컴퓨터도 언어와 수학적 추론을 할 수 있으며, 인간의 그것과의 차이는 정도의 차이이지 종류의 차이가 아니다. 2) 독립적 정신을 가정하지 않고 언어나 수학적 추론을 설명할 수 있다. 3) 단순성의 원리에 의해 독립적 정신을 가정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 그래서 이원론이 A의 동일론의 주장을 비판하려면, 컴퓨터의 언어나 수학적 추론이 인간의 그것과 종류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야 합니다. 9번의 1245번은 모두 여기에 부합합니다. 그런데 3번은 이것을 보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동일론은 기계가 정신을 가지지 못한다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 매이클조던 · 866020 · 20/06/03 23:42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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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woimifw · 955613 · 20/06/04 00:00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남고생 · 919266 · 20/06/04 00:52 · MS 2019

    1회 난이도 어땠나요?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5:40 · MS 2018

    베타테스트 1회요? 아니면 출판된 1회요?

  • 남고생 · 919266 · 20/06/04 23:13 · MS 2019

    출판된 1회요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5 01:52 · MS 2018

    출판 1회가 아마 베타테스트 2회인데 좀 어려웠습니다 저는 92점이엇나 나옴

  • 인생접어라 · 948563 · 20/06/04 07:34 · MS 2020

    혹시 등급컷 있나요 ??

  • 상상국어평가연구소 · 687888 · 20/06/04 15:37 · MS 2016

    요것은 찐계정이 답변 드립니다! 5월 30일(토)에 오픈된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현재 OMR 카드 반송을 통해 모수 취합중입니다* 내일까지는 1회차 등급컷이 산출되어 게시될 예정입니다^^*

  • 인생접어라 · 948563 · 20/06/04 21:58 · MS 2020

    오오 알겠습니다 !!

  • 다시한번더! · 950519 · 20/06/04 11:23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탈출속도 · 888059 · 20/06/04 11:27 · MS 2019 (수정됨)

    혹시 오르비학원 강남점에서도 파이널 시즌에 상상모의고사와 상상력 파이널을 구매 할 수 있나요?

  • 상상국어평가연구소 · 687888 · 20/06/04 15:36 · MS 2016

    요것은 찐계정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로서는 강남오르비 학원을 통한 모의고사 판매 계획은 없구요, 유현주 선생님 현강과 인강을 통해서 접하실 수 있습니다!

  • 탈출속도 · 888059 · 20/06/04 16:35 · MS 2019

    앗 감사합니당

  • 민달뱅이 · 921335 · 20/06/04 12:00 · MS 2019 (수정됨)

    상상국어좀 기증해주세요 저한테..ㅠ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4 12:23 · MS 2018

    그러면 저 짤려요..!!!

  • .닉네임 · 770442 · 20/06/05 00:19 · MS 2017

    현주간지 구독하면 상상오프 구매할 수 있다는데, 상상력도 같이 구매할 수 있는건가요?

    상상오프 파이널구성 비재원생들에게 판매하실 계획 있으신가요?

  • 상상국어평가연구소 · 687888 · 20/06/08 10:38 · MS 2016

    요것은 찐계정이 답변해 드려야 하는 내용인데, 확인이 좀 늦었네요!
    일단 현주간지 구독자 분들은 모의고사만 구매 가능하시구요, 주간 상상력은 따로 판매되지 않습니다^^
    파이널 구성의 비재원생 대상 판매는 아직 결정된 건 없구요, 현주간지 구독자 분들께는 지금처럼 모의고사만 판매하는 것으로 대략적인 방향만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 대구실세 · 943474 · 20/06/06 23:52 · MS 2019

    상상 6월 1차 모의고사에서 40번 D를 해결할려면 T세포가 면역 세포라는 배경지식이 있어야하지 않나요? 정의를 이용하더라도 조금 추론아닌가용.. 그러고 uNK세포 역시 NK세포의 일종이므로 면역세포인데, uNK세포와 T세포가 모두 증가하면 면역세포의 수의 증감을 판단하기 힘들지 않나요? 살짝 불만이 있는 문제이네요 ㅠㅠ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9 22:27 · MS 2018

    1. T세포가 면역세포인 것은 지문의 맨 마지막 문장인 "~NK세포뿐만이 아닌 전반적인 면역 세포의 자기와 비자기의 식별에 따른 공격을 피할 수 있게 된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갈렉틴-1에 의해서 수지상 세포와 T 세포의 기능이 억제되는 과정을 쭉 설명한 후에 이런 문장이 나왔다면, 수지상 세포와 T세포가 모두 면역세포의 일종이라는 것을 함축하는 것이겠죠.
    2. uNK세포는 NK세포의 일종으로 보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 근거로는 첫째, 지문 왼쪽 단 밑에서 둘째 줄 "uNK세포는 NK세포와 유전 정보는 동일하지만", 그리고 둘째 <보기>의 "NK세포는 uNK세포가 되며"가 있습니다. uNK세포를 NK세포의 하위 개념으로 정의한다면 이러한 문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NK세포가 HLA-G와 TGF-beta의 영향을 받아서 uNK세포로 '변화'한 것이므로, 지문의 내용에 근거하자면 둘은 배타적인 개념입니다.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6/09 22:30 · MS 2018

    2. 그리고 설령 uNK세포를 NK세포의 일종으로 보아 uNK세포를 면역세포로 취급한다 하더라도, 애초에 NK세포가 면역세포이기 때문에 T세포의 자발적 죽음으로 면역세포의 수가 감소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 대구실세 · 943474 · 20/06/11 23:16 · MS 2019

    감사합니다 변화한 것이므로 하위개념으로 볼수없다는 포인트가 제일 와닿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