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9월 하나로 일희일비 하실필요 없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44047
요즘이야 제가 군대에와서 입시에 관련된 포탈에 잘 안다니고 그래서
잘 모르시겠지만... 알 사람들은 알거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재수, 그리고 삼반수 시절까지 모의고사 성적으로 내가 원하는 학교(서울대 xx과)를 합격할 점수네 마네 그렇게 혼자 그것이 수능인거마냥 들떠서 떠들고 다녔던 사람입니다
모의고사로 전국에서 몇 퍼센트니 뭐니 하는건 그냥 그 시험까지 중간과정이 어떠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 뿐입니다
절대 이게 수능 점수로 직결되는것도 대학으로 직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망했다면 망한대로 어디서 내가 잘못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고
흥했다면 흥한대로 앞으로 내가 어떻게 공부 방향을 이끌고 나가야할지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절대 섣부른 생각은 하면 안되는 것이 9월 모의고사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dna
-
영어잘하고싶다 2
제일중요한듯
-
일리부터 가야하나요? 어떻게 커리 타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년 수능 언매 딱 92점으로 1등급 받았었습니다. 올해 반수하려고 하는데 국어...
-
죽이고싶다 ㄹㅇ 5
오디오가 절대 안빔 내 왼쪽 귀에 그 사람 소리만 들림진짜 한시도 안쉬고 신발...
-
안녕하세요 3
28렙임 ㅋㅋ
-
도대체 발이 얼마나 넓길래 미팅이 저렇게 많이 잡히는지도 경이로울 지경임 ㄹㅇ
-
진짜궁금함..
-
도서관 화장실같다오면, 자리에 여자들이 비타민이랑 음료수논다길래 1
계속 화장실같다오는데 왜 자리에 아무것도없음???
-
미천한 30대 문과출신입니다. 지난달 퇴사하고 화작 기하 생1 지1...
-
베쯔니..! 요캇타... 우소! 애니 몇편 보다보니 알게됨
-
너무우울해서강민철프사달고유튜브에서이상한댓글달고다녔어 6
ㅠㅠㅠㅠ
-
러셀 반수반 0
작년에 현역이었던 반수러라 몰라서 그런데 반수반?이건 언제 드가는 건가요 러셀이요
-
이지영 임정환 김종익 중에 누가 젤 좋음?
-
돈 내면 학교에서 주말 응시하게 해준다 해서 할 건데 학교에서 한다는 거 거르고...
-
내돈 내산임
-
미적분을 선택하게 될듯
-
에휴이 돈벌기 쉽지 않네
-
욕하지마라 2
아픔
-
요즘 수학 0
한 3개년 기출만 보고 n제 들어가도 되나요
-
행복하다..
-
수능보고 대학 일년다니고 또 수능 공부하는 삼수생인데 국어공부를 이렇게 빨리...
-
안녕하세요 1
뉴비에요
-
CPA 군수 4
안녕하세요 cpa 관련 질문이 있어 여쭤봅니다 CPA 를 공군 가서 준비해보려고...
-
ㄹㅇ
-
학교문법이라면 "한자어의 수의적인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설명했겠지만 언어학에서는...
-
다른 이성친구랑 1:1로 밥먹는건 좀 그런가요??
-
난 너
-
댓글을 단 모든 분께 10000덕씩 드리겠습니다.
-
보고 나서 보길 잘했다고 느끼시나요?
-
기숙을 들어갔는데 너무힘들어서 나옴 그래서 재종 들어가고싶었는데 시대 강대는 현역...
-
그래도 통합 21~22번정도 난이도는 나오는듯 한데..
-
박완서의 나목 추가지문 에러로 안들어가 지는데 있는사람 공유좀요 ㅠㅠ 오르비는 제발...
-
헐 9
파리바게트란 곳에 왔는데 여긴 제 애완초코소라빵이랑 닮은 애들이 수십마리 있어요 전...
-
생각보단 별거 없군녀 전 막 서울대생만 풀 수 있는 지문인줄
-
시즈카쟝도 카와이
-
왜 나를 아프게만해
-
킬러가 빠졌다길래..
-
해설서 있긴 한데 좀 딱딱해보임 강의는 뒤지게 안올라옴 조금 풀어서 하려하는데 ㄱㅊ으려나
-
실전성 있다 생각하는 풀이로 품 주요문항 선정기준 1. 근 4개년 평가원 기출인가...
-
개힘드네 1월의 나는 이걸 어케 맨날 간거지
-
ㄹㄹ 8
-
진짜 개나쁜 버릇인듯요 저만 이런건가요?
-
시간은 없구나
-
할복.,, 1
-
풀까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네요 분권이라 그런가 ㅠ
-
작년에 생윤 개념은 다했었고 어느정도 기억나는데 개념인강 스킵하고 임정환쌤이나...
-
자꾸 하루하루 무슨무슨 핑계로 공부 안하게 됩니다 오늘은 스카에 노트북이 안돼서...
-
난이도 차이 어느정도 나나요? 수능특강이 더 쉬운건가요?
-
일단 다 풀어봤고 다 맞았습니다 27번에 약간 오류가 있긴 하던데 그냥 이걸...
9월이 평소보다 상당히못봐서 수시원서 어떻게쓸까고민인데
그냥 생각해둔곳써도될까요
평소랑너무다르게나와서 판단을 어떻게할지모르겠습니다
뭐 모평이 중요하긴하다만은 진짜 너무다르게나왔어요;;;;;;;;;
걍 자신감을 갖고 수능때는 되겠지 하는 신념으로 절대 낮추지 마세요
수능은 자신감 있는 사람이 잘보는 겁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이네요 가형이 너무 털려서..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오히려 걱정입니다....언외 ebs 효과를 많이 본 터라 남은 9,10월에 현역들과 재/반수생들이 ebs달리기 시작하면 동일선으로 돌아가지 않나 걱정도 되구요 ㅠ2달동안 이것만 바라보고 왔는 데 이루고 나니까 뭔가 마음이 공허하네요...
여태껏 공부 해본 나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믿고 묵묵히 공부만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 나올겁니다
밖에서 수능공부할때 제가 가장 부족했던게 바로 저런 점이었고 결과는 보시다시피 실패였습니다
저같은 실수 안하시기 바랍니다
자신감. 오늘 시험이 내 변화의 도화선입니다. 실천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올비 여러분 다들 자만도 포기도 하지마시고 끝까지 열심히해서 다 원하는 대학 갑시다~~ㅎ
좋은말씀고마우ㅓ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