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손 기본편 인강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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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국어과목을 전과목 통틀어서 제일 싫어했었어요. 고전시가만 나오면 짜증나고 화법.작문 문제는 왜 그리 더럽고 어렵게 느껴졌는지...수학문제 푸는거보다 국어가 더 싫었으니까 어느 정도인지 아실겁니다. 심지어 지문이 길어지면 괴로워했습니다. 다급했습니다. 빨리 이런 상황을 탈출하고싶었구요. 주변에 누군가가 추천해서 유투브에서 현주쌤의 거미손특강 전편이라는 50분인가? 그정도되는 강의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이후에3월이던가? 코로나로 인해 개학이 늦어지면서 2주일정도 무료공개되었던 강의를 보고나서 바로 현주간지를 구독하고 말았어요.
갓직히 말씀드리면 현주간지는 그냥 진리입니다.
문제도 문제거니와 풀다보면 지치긴하지만 그래도 뭔가 성적이 오른다는 느낌이 확 들어요. 교재도 교재이고, 수업은 더더욱 장난이 아닙니다.
거미손 기본편을 듣고난뒤 인강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꺽쇠에 괄호에 지문에 체크를 다해야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거 지문에 대입시키는데 처음엔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인강듣고 집에 배달되는 현주간지 풀때마다 중요한 부분들 체크하려구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계속하다보니 제가 항상 문단읽을때마다 놓쳤던, 제가 맨날 오답에 동그라미하다가 점수날려먹던 그런것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할얘기는 좋은 쪽으로 너무 많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도 기적이고, 지금까지 국어에 어마어마한 방황을 하다가 선생님 인강으로 국어문제를 푸는 방식이 180도 바뀌었다는 것도 대박입니다.
이전엔 동그라미, 체크? 그런거 전혀안했어요. 그냥 보이는 문제먼저 읽고, 지문만 읽고 아, 그런가보다하고 체크하니 시험지는 비가 내리고. 해설읽어보면 문제 전부다 맞을거같은 이상한 느낌. 근데 다시풀면 또 틀리고. 이랬거든요. 근데 거미손 기본편은 그냥 독해를 제대로 할수있도록하는, 독서의 방식을 처음부터 뜯어 고쳐 지문을 확실히 분석시킬수있고, 그러니까 답도 정확하게 나오는거지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선생님 인강은 제 국어성적의 은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 거미손 기본편 인강을 보면서 교재를 같이 보는데 인강없어도 교재만 보면서 풀수있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거같은데 제가 봤을땐 인강보면서 교재보는게 수백배는 나은 것같습니다.
앞으로 모의고사도 보고 수능도 보고 해야지요. 그때는 확 성적상승해서 국어가 발목잡는 경우가 없길 기대합니다. 이게 다 현주간지덕분입니다. 이 좋은 인강도 현주간지 구독으로 그냥 볼수있고, 현주간지는 또 보통 퀄인가요? 심각하게 좋습니다. 한달치가 1000페이지넘는거 매달마다 깜놀하긴하지만 괜챃아요. 국어 성적올리는 약같은 느낌이라서요 ㅎㅎ
유현주선생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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