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S 6월 모의고사 후기 및 간단풀이(스포주의)+30번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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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헌이n제 제작자 님께서 좋은 문제 배포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하셔서 그에 참여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됩니다.
주요 문항을 간단히 집어볼게요!!
7번. 간단한 문제지만.. 분수꼴로 나눠진 로그들은 밑이 통일되어야 하나로 합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어
다시 한번 개념복습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또한 지수에 미지수가 들어있는 항등식 들은 =k 꼴로 맞춰주는 것도 기출에서 학습했었다죠..
10번. 역시 기출답습문제인데..
P-B 최단경로 - Q를 무조건 지나는 최단경로 (여사건)
/ B에 도달하는 경우는 Q 또는R(B의 왼쪽점)을 거치는 경우 2가지밖에 없으므로, 그냥 P-R-B를 거치는 최단경로
라고 구하는 경우가 있겠네요.
11번. 그냥 문제를 푸는거에만 집중한다면 초항, 공차를 미지수로 놓고만 식2개미지수2개해서 풀겠지만..
실전에 임하는 수험생이라면
해설지의 [다른풀이]인 등차중항을 이용하는것이 훨씬 시간이 단축되겠죠?실제로도 이것이 출제의도였을 거고요.
12번 조금씩 함정아닌 함정유발요소가 보이네요? 다 구해놓고 (2sinx-1)cosx=cosx 에서 cosx를 그냥 약분해버리는 대참사를 범하면 안되겠네요!!(실전에선 정신없다보니 이런 실수를 범할까 노심초사.)
또한 근들을 직접 구할수도있지만, 대칭성을 사용해서 2 x ㅠ/2 + 2 x ㅠ=3ㅠ 라고 해도 되겠네여
13번. 수렴하는 수열들끼리는 서로 곱할 수 있으니. lim(an+1/an)lim(an+1/an)=4x4
<-> lim(an+1/an)(an+1/an)=16 ... 또한 수렴하는 수열끼리는 뺄수 있으니..
14번. 해설지풀이가 정석이지만..
(다만 이때는 또는 이므로 a=2,4 일 때 b는 아무거나되도 상관없으니 순서쌍 개수세기를 잘 해야겠네요)
웬지 여사건을 쓰고 싶군요. 로그2 a 도 자연수 x / 로그3 b도 자연수 x /... 곱의법칙으로 엮으면..
1- (4/6 )x (5/6)
이런류 문제는 좀만 꼬아서 내면 수학실력에 상관없이 누가 꼼꼼하냐 싸움으로 갈리겟죠??
15번. 삼각형이 원에 내접?? <-> 그 원은 삼각형의 외접원!!! <-> 싸인 법칙 적용가능!!!1
해설지는 각과 변에 미지수를 놓고 정석적으로 코사인법칙 후 문제조건에 맞추어 답 만을 도출했는데..
저는 미지수가 많아지는게 싫었어요... 그래서 그냥
세타= ㅠ-(A+C) 로 놓고 코사인의 덧셈정리로 풀었답니다...(다만 이때 부호를 주의해야하는데.. 그림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cosC는 (-) cosA는 (+)가 되겠죠?
결론은 둘다 알아두면 좋다! 다만 2번풀이는 그림과 같이라는 표현이 있어야 좀더 확신을 갖고 풀수있다!!..
16번. 정석방법-> 해설지참조.. 야매-> 로 피 탈
cf) f(x) 가 2ㅠ , ㅠ 에서 미분가능하기에 f'을 적용할수 있는거지. 그게 아니라면
무조건 우극한,, 좌극한을 따져서 문제의 lim값이 존재하는지를 따져줘야합니다... (이문제에선 해당안되지만요.)
그. 기출에 이미 출제됬죠..07년 6월 평가원문제였나..ㄷ보기에 비슷한 형태가 있습니다..
원함수가 해당지점에서 미분불가능해도..
ㄷ보기에서 던져준 극한 값은 실제로 우극한=좌극한 일치해서 존재했었다죠../
17번 시간재며 문제를 풀땐 그냥 1씩 넣어가며 a1, a2로 전부 치환시켜 구해버렸는데.
해설지에서는 확실히 a1을 남겨놓고 하나의 등차수열로 바라보고 간단하게 풀어버렸네요..
앞의 항을 남겨놓고 시그마 적용을 해보는 관점도 길러봐야겠습니다;;
18번.. 네 .. 무난하네요.
19번.. 아니.. 왜 답이 안나오지?>???,.. 수정 전 문제 보고있었음... 어쩄든 이런 류의 문제
수능에서 나온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번/(다)가 핵심이네요... 오우 빈칸문제 넋놓고 따라만 가다가 큰코 다칠수도 있다는 교훈을 주는 문제네요 굳굳
21번 ㄷ에 대한 해석이 사실 처음 풀때는,,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가 최소가 되게 하면되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복잡해져가지고 믿찍5로 넘어가버렸는데,,
괜히 곡선이라는 표현을 괜히 준게 아니였군요.. 매개변수 미분법에 의하여 M에서의 미분계수가 3/2가 되게 하는 t를 찾는게 핵심이였네요. 배워갑니다..
23번 lim (x/6 )^n이 0이 될 조건 VS lim (x/6 )^n 이 수렴할 조건
-6<x<6 -6<x<= 6
26번. 와우.. 문제 너무 깔끔한데여?? 점근선을 이용한 부등식 세우기라 .. (기출에 있던건지는 기억이 잘안나지만..
전 되게 참신하다고 느꼈어요.)
27번 표본공간을 재설정하는과정-> 여사건 / 이후 조건부확률에 의한 P(XnY)를 구하기..
만약 p(Y)도 여사건을 쓰는게 유리했다면 여사건을 떠블로 적용할 수도 있었겠네요..
(최신 기출에 분모쪽에 여사건을 사용하는 확률 문제가 있었던걸로..)
28번.. 수선들의 향연!! 수선작도를 습관화합시다!
29번...대낚시 주의!! ..이거 틀렸습니당.... 현T말대로 아무의심없이 넘어간 문제는. 시험 끝날때까지 못알아채드라고요..
틀린부분을요.. 사실 앞 문제에서도 구간에 따라 나뉘어진 수열 문제를 풀었는데..
n에 관한 일차식으로 된 수열은 무조건 등차수열!! 뭐 이런 고정관념에 잡혀있다가 뒤통수 시게 후려맞았네요.
이런문제주셔서 감사합니다....
30번.. 직관적으로 t->0으로 갈때 s 도 0으로 갈것같고, t->2로 갈때 s도 2로 갈것만같은데..
그런데 각각의 극한값들이 존재해야하므로 lim s->0일때 f(s)=0 lim s->2 일때 f(s)=0
인데 f(s)는 미분가능한 함수, 즉 모든 구간에서 연속이므로.. f(0)=0 f(2)=0
이렇게 논리 끌고가는게 맞는건지..
이거 혹시 질문하면 받아주시나요?
..
위 문제들을 직접 풀어보시고싶은 분들은 https://orbi.kr/00030246377 로 넘어가셔서 실물을 확인하시길.!!
아무쪼록 좋은 문제들 학습할 기회를 주신 오인수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문제 푸는거랑 또 만드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레벨이라는 걸 느낍니다... 저도 수험생활 끝나고서 꼭 그 레벨에 도달하고 싶네요...
더 분발해야곘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인수제헌6평모 풀러 가보겠습니다 :) (기회가 된다면.. 제헌이n제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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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6평대비 OIS모의고사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작성해주신 후기에 대한 짧은 피드백을 드리겠습니다.
10번 : 경우의 수에 대한 학습이 잘 되어있으신 것 같네요! 좋은 풀이입니다.ㅎㅎ
11번 : 넵! 출제의도가 맞습니다.
12번 : ㅎㅎ 방정식에선 확실하게 0이 아닌 것들만 지울 수 있습니다.
대칭성을 활용한 풀이도 좋은 풀이입니다!
14번 : 마찬가지로 좋은 풀이입니다. 다양한 풀이를 잘 구사하시네요!
15번 : 잘못된 접근이 아니고, 답을 구할 수 있는 확실한 접근이라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자신감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16번 : 이 문제에서는 f(x)가 잘 정의되어서 상관없겠죠! 그렇지 않으면 노오오오력크님 말씀이 맞습니다.ㅎㅎ
17번 : 말씀해주신 성질은 주기를 갖고 있는 함수/수열에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19번 : 부등식에서는 항상 범위 조심!
20번 : 빈칸 문제는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21번 : 빈칸 완성 /ㄱㄴㄷ 문항은 보통 풀이가 진행되는 흐름이 있죠!
26번 : 지수/로그 함수는 점근선이 존재!
27번 : 제작 당시에 일부러 여사건을 떠블로 적용시키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29번 : ㅎㅎ.. 대부분 수열 문제는 나열이 포인트가 되죠!
30번 : t->0 일 때, s가 0으로 가지 않는다면 "f`(s)가 발산해야하니 모순이고" (실제로 발산할 리 없으니..) 라는 논리를 펼치시면 됩니다.
ㅎㅎ 이번 모의고사에 대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문제지 옆에 펼쳐두고 번호 확인해가면서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