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고싶을뿐이고 [273725] · MS 2009 · 쪽지

2012-08-30 23:20:16
조회수 937

앞으로 성적이 오를 수 없다는 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33828

오늘로 70일남았네요.


원서접수하고왔습니다.


삼반수하고 있고요 7월부터 했으니 거의 2달정도 되가네요.




요즘들어 학원샘들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글들을 보니

성적올릴려고 빡시게 하지말고 지금 있는 실력이나 다 발휘하도록 컨디션조절하라는 식으로 들립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맞는 소리같기도 한데, 남은 70일동안이나 컨디션 조절을 할 필요있나싶고..




얼마전 포카칩님이 올려주신 글을 읽으니

지금부터 암만해도 수능때 100점이 나오는 성적이 나올 수 없다고 말시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반드시 100점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니 정말 힘이 빠졌습니다.




현재 제가 목표로하는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아직 점수가 많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있고요... 이제는 야자시간에 남들 다리떠는 것부터 작은 소음까지 짜증나고

그냥 혼자할까하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제게 주어진 마지막기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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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한자 · 328654 · 12/08/30 23:53 · MS 2010

    앞으로 아는 거 틀리는 거만 없애도 50점은 오를 듯?

    물론 그거도 쉽지 않지만....가장 현실적인게 아닐까요?

    그리고 새로운 걸 익히는 시간은 제가 알기로는. 9월 말까지입니다

    10월 초부터는 지금까지 쌓아온 걸 갈고 닦아서 실전용으로 만들어서 아는 걸 안틀리게 모르는 것도 선지 줄여서


    찍신 강림을 기원하는 시간이 아닌가 싶네요 ^^;

  • 뷁시시… · 22709 · 12/08/31 00:32 · MS 2003

    된다 안된다의 문제는 아니구요 사람사는세상 그 누구도 미래일을 단언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과거를 후회하셔야지 미래일을 걱정하지마시고

    지금부터 수능날까지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충실히 하셔야죠

    그리고 하늘에 맡기십시오

  • 마지막짚 · 247614 · 12/08/31 00:32 · MS 2017

    성적은 오르죠. 아는거 확실히하고 모르는것도 챙기시면 되는거죠. 샘들이 말하는건 더 효율적인 전략이 아는거부터 챙기는거라는거죠. 님이 급하면 잠줄이고 열심히 다챙기세요 안될거야없죠

  • 마지막짚 · 247614 · 12/08/31 00:33 · MS 2017

    그리고 70일남은 시점엔 수기따위 읽을 시점은 아닙니다. 그냥 남은 시간만봐도 심장이 덜컥덜컥하고 시간줄어드는거보면 수명줄어드는것처럼 열심히 하게 되던데...

  • 서울의대합격하자 · 410706 · 12/08/31 00:52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그렇게 안 믿어도 안 될수도 있는 판에,,,, 정말 올리고 싶으시면 한귀로 흘리시고

    성적 올리기 위해 계획 짜놓으셨을텐데 그 페이스 맞추시면 됩니다

  • 포카칩 · 240191 · 12/08/31 01:58 · MS 2008

    제가 100점을 못받는다고 한게 아니고,

    '고정 100점을 받을 실력'을 만들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죠.

    100점을 받을 실력이랑 '수능날 100점'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수능날 100점받는사람이 "100점받을 실력"이어서 100점 받는건 아니죠.

    그 글에 썼듯이, 96점쯤 받는 학생은 '100점받을 확률이 있는 학생'이고, '3등급 받을 확률도 있는 학생'이니 최하치를 끌어올리는 학습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했지요. 100점 안받아도 서울대의대 갈 수 있는데, 3등급을 받으면 무조건 +1수 하게될테니.

  • 의열단 · 376321 · 12/08/31 13:17 · MS 2011

    오르지못할거면 저는 지금 뭐하는데 하루에 잠을 세시간남짓자고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