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맛있다 [886288] · MS 2019 · 쪽지

2020-05-28 00:25:43
조회수 2,507

국어는 n제가 답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338015

기출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출 답을 전부 외워버렸고 그 선지의 근거가 지문 어디에 있는지도 다 외워버렸습니다..

뭐랄까.. 기출에서 얻어가는게 없어요ㅜ 당연히 수능 임박해서는 다시 기출 분석으로 되돌아가겠지만 제가 기출을 제대로 보지 않고 그냥 순전히 답과 근거를 외워버려서 진짜 실력을 잘 모르겠는 상태입니다ㅜ


1~2등급 나오긴 하는데 사설 모고 같은 경우는 삐끗하면 3도 뜨고 그래요


비문학이랑 문학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 같은데 비문학은 3점짜리 맞추고 2점짜리 틀리는..? 그런 기묘한 상태고요 문학은 다 맞거나 다 틀리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저도 제 실력을 모르겠어요ㅜ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매번 교육청모고나 사설모고를 보면 틀리는 유형이 제각각이에요


그래서 추천받은 게 1. 피램 2. 이원준300제 3. 리트

이렇게 세개인데요 피램은 단순 기출인 것 같은데 다들 ㅆㅅㅌㅊ라고 하는 이유가 있을것 같아서 교재 한번 볼까 싶어요 근데 혹시 인강 필요한 건가요? 사실 제가 사정이 있어서 책값 내는 것도 좀 벅찬 상황이라 인강까지 병행해야 한다면.. 피램은 포기해야겠네요ㅜ 그리고 이원준300제는 그냥저냥 무난한것 같아요 근데 이것도 인강 필요한건 아니겠죠.. 제가 메가패스가 없어서 인강은 못봐요 리트는 오르비에 검색해보면 메리트 콘크리트 이런것만 떠서; 근데 뭐 그냥저냥 가독성 구리다는 평 빼고는 괜찮아 보여요


근본적으로 독해 양치기를 하고 싶습니다ㅜㅜ 현재는 홀수랑 마닳만 돌리고 있어요


최대한 가성비 괜찮은걸로 추천 부탁드릴게욥



그리고 글 올린김에 하나 더 묻고 싶은데 현자의돌 환경윤리랑 킬러문제? 둘다 살 필요 있을까요.. 환경윤리도 항상 틀리고 여러가지 에서 폭넓게 틀리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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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02 · 807218 · 20/05/28 00:28 · MS 2018

    정말 기출에서 새롭게 느껴지는게 없다면 잠시 기출을 내려놓을 시기에요. 좀 실력이 있으시다면 사설 모의고사랑 말씀하신 n제(216쌤꺼나 본바탕, 상상n제, 리트 등등)랑 수능특강 풀어보시고, 6월 평가원 직전부터 다시 기출을 보세요. 2~3주동안 다른 공부 하다가 다시 기출보면 느껴지는게 생겨요

  • 안녕02 · 807218 · 20/05/28 00:29 · MS 2018

    글고 혹시 교육청이나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 안푸셨다면 그것도 한번 풀어보세요. 교육청 학평도 퀄리티 좋아오

  • marsh멜로 · 918644 · 20/05/28 00:32 · MS 2019

    간쓸개는요?

  • 안녕02 · 807218 · 20/05/28 00:32 · MS 2018

    간쓸개도 좋아요

  • 마라탕맛있다 · 886288 · 20/05/28 00:33 · MS 2019

    정말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명심할게요! 사실은 교육청 학평도 3개년 정도는 돌렸는데.. 그 이상도 필요할까요? 그리고 리트 같은 경우는 수능이랑 목적이 좀 달라서 수능이 단순 정보 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거라면 리트는 추론을 요구한다고 하던데.. 약간 공부 취지에서 벗어나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ㅠㅠ

  • 안녕02 · 807218 · 20/05/28 00:37 · MS 2018

    전 리트는 그냥 머리 깨지면서 지문독해력 키울려고 풀었어요.
    교육청 우선 17학년도(16년 시행)부터 정리하시고 그 이전 기출도 풀어보세요. 괜찮아요 문제

  • 마라탕맛있다 · 886288 · 20/05/28 00:39 · MS 2019

    감사합니다 ㅎㅎ 리트는 따로 문제집이 있을까요? 하나하나 프린트해서 푸셨다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그럴 여건이 안돼서 책으로 사고 싶어서요ㅜㅜ

  • 안녕02 · 807218 · 20/05/28 00:41 · MS 2018

    인강쌤중에 교재로 파시는 분들 계셔요 박광일t도 limited? 이거 파실거고 저는 직접 뽑아풀어서 다른 문제집은 모르겠네요..

  • 마라탕맛있다 · 886288 · 20/05/28 00:44 · MS 2019

    아하..!! 광일쌤 리미티드는 아직 안나온것같아서요ㅠㅠㅠ 커리 목록에 없기도 하구여.. 조언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02 · 807218 · 20/05/28 00:44 · MS 2018

    좋은대학가세요!

  • 사람바이사람 · 425454 · 20/05/28 01:01 · MS 2017

    릿밋딧 좀 하시다가 기출로 오시면 되겠네요 현주간지 같은 컨텐츠로 하시는게 젤 좋긴한데 경제적 사정이 있어보여서 그릿이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 마라탕맛있다 · 886288 · 20/05/30 01:05 · MS 2019

    참고하겠습니다! 그릿이랑 300제 중에 고민 많이 했는데 그릿으로 결정해야겠네요 ㅎㅎㅎ

  • 조세핀 · 882155 · 20/05/28 06:34 · MS 2019

    참고할게요

  • 정신좀제발차려라 · 846010 · 20/05/30 18:32 · MS 2018

    그릿 필수편이 정말 기출후에 진행 할 좋은 N제라 생각돼요 피트리트등등의 기출문제가 수록돼있음

    필수편 풀면서 여유롭게 다른 거 생각 ㄱㄱ

  • 마라탕맛있다 · 886288 · 20/05/30 19:11 · MS 2019

    그래야겠어요!! 기출처럼 지문 분석하고 오답 근거 분석하고 그럴 필요성도 있을까요? 그냥 실력 점검용으로 쓰면 되나요??

  • 정신좀제발차려라 · 846010 · 20/05/30 19:26 · MS 2018 (수정됨)

    풀고 오답해설하고 다음 날 그 문제 함 더 봐서
    사고가 부족했거나 독해가 조금 걸렸던 부분을
    정리, 잡아가는 식으로 해서 책 끝내고
    (이때 모든 문제를 총2번 보는 거죠)
    여기서 이 지문은 함 더 봐야겠다 하는 것만 추려서 봤어요

    아마 실력점검용과 기출분석 사이느낌으로
    책 끝내시면 될듯

  • 마라탕맛있다 · 886288 · 20/05/31 18:12 · MS 2019

    학습의 방향성이 잡히는 것 같아요!! 소중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국어 사설 풀 때는 저런 방식으로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