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붙고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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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서울대 게시판에서 놀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여름방학 끝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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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실시간으로 떨어지고 있는걸 실감함 ㅋㅋㅋ
ㅋㅋㅋㅋㅋ 댓글달리면 페북으로알려줄게
형아 댓글 달리면 페북으로 알려준다매 ^^
서울대학교애 입학하면,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지, 두가지만 골라주세요!
1. 역시 첫번째는 네임밸류!
2. 천재,노력파들이 모인 엘리트 집단에 속해있는 것(인맥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3. 서울대 교수들과 학교운영방식 (최고의 대학이니 최상의 컨텐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4. 학벌로 인한 자신감을 가지고 살 수 있다(스스로에게 뿌듯함)
5. 기타 (1~4보다 더 좋은 이유가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일단 2번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요,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땐 4번이라고 생각되네요.
설대 가면 좋은 사람들을 사귈 수 있고, 인맥도 많이 넓힐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기들이 공부를 엄청 잘하다보니 자극받고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가끔 내가 어떻게 서울대 왔나?? 하는 자괴감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혹시 저 아시나요 ㅋㅋㅋㅋ 저도 엄청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뵙네요. 제가 한창 독반이랑 설대 게시판에서 친목질할때 많이 봤어요
죄송하지만 평소에 궁금하던거 몇가지만 풀어볼게요...
1.현재 서울대 원자핵공이나 물리천문학과를 희망하고있는데요
주변에서 선생님들이나 어른들께서 "결국 대기업연봉비슷하게 받다가 40대쯤에 단물빨리고 짤린다 그러니 의대를가라" 이렇게들 말씀하시던데 리얼 사실인가요?
2. 현재 원자핵공에 일반전형으로 수시지원한 상태인데요 혹시라도 면접을 보게된다면 유용한 팁이나 물리,수학 면접준비방법있나요?
3. 지금 물리2만계속하고 일반물리는 쬐끔밖에모르고 수학도 고등학교과정이 전부인데요 대학가서 술안먹고 공부열심히하면 금방 과고생들 따라잡을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1. 그건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의대같은 경우도.. 사실 그렇게 전망이 밝진 않아요. 제가 100% 정확히 알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주위의 의대 다니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청담동에서 성형외과 차리고 대박 터뜨리는 의사는 일부일 뿐이고, 레지때 성적 안좋아서 비인기 과로 가게 되면 그렇게 잘 안벌려요. 흉부외과나 산부인과같은 경우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곤 그렇게 잘 벌리진 않죠.
결국 하고싶은 말은, 어떤 과를 가든 결국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물천 온다고 해서 돈 못버는것도 아니고, 의대 간다고 꼭 잘버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물천도 취직길이 막힌 편은 아닙니다. 하이닉스같은 산업체에서 인크루트 하러 설명회도 자주 와요.
2. 그냥 미x탐구나 x토스같은 유명한 학원 다니는게 낫습니다. 저도 뭣도 모른채로 일반전형(구 특기자전형) 기출문제만을 가지고 공부했었는데 결국 광탈하고 정시로 갔어요. 그냥 학원에서 주는 양질의 문제들 풀어보고 강의 듣고 하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3. 술 안먹으면 오히려 따라잡기 힘들걸요.. 물론 me친듯이 마시는건 안좋지만 적절히 선배들과 술 마셔가면서 고급 정보들을 얻어내야 공부하는게 수월할거예요. 선배들이 괜히 후배들 술먹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좋은거 알려주려고 하는거니까 어느 정도는 마시는게 좋을거예요 ㅋㅋ.. 그리고 진짜 고딩처럼 중도에 박혀서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따라잡습니다. 근데 열심히 하는 과고생은.. 솔직히 따라잡기 힘들거예요. 특히 서울과고 학생들은 능력치가 ㅎㄷㄷ해서..
레바님 오랜만이에요 ㅎㅎ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형 이러지 말긔 어색돋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
타이탄님 오랜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