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모의고사]지1 9번 자료분석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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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염분도는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기에 개념과 연관지어서 확실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걸 왜이렇게 늦게 해설하느냐 하면 이번 5모에서 수온-염분도 문제가 너무 싱겁게 나왔어요.
그래서 자료 분석의 우선순위를 좀 미뤄뒀습니다.
이제 바로 본론으로 가 볼까요
A 시기를 보면 해수면에서 온도가 25도 이상으로 B 시기 해수면의 온도 15도에 비해 확실히 높습니다. 그러니까 A 시기에 이 해양에 들어오는 태양 복사 에너지는 B 시기에 비해 많이 들어오겠네요.
다음으로 A 시기에 (ㄱ) 구간을 보시면 염분은 일정한데 수온이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측정값에서 염분변화량인 가로축의 변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수온변화량인 세로축의 변화가 크거든요.
이 때 A 시기에 (ㄱ) 구간의 해수 밀도 변화는 염분보다는 수온에 영향을 더 많이 받겠네요.
하지만 B 시기에 수심 0m~15m 구간은 수온이 일정한데다가 염분 변화까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자료 분석이 끝났습니다. 교과서나 수특에 제시된 개념을 가지고 이렇게 자료 분석을 한 거예요.
이제 각각의 선지를 살펴볼게요.
ㄱ,ㄴ은 자료 분석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ㄷ 선지가 승부처네요.
혼합층의 두께는 표층에 부는 바람의 세기에 따른 표층의 수온 변화에 의해 결정됩니다. 수온이 일정한 층이 혼합층이죠.
표층 수온이 일정한 구간은 A 시기가 B 시기에 비해 짧습니다. 그러니까 혼합층은 B 시기에 더 두껍겠군요.
언제나 제가 강조하는 게 뭐냐면 자료분석을 명확히 하시면 선지 2개는 공짜, 나머지 선지는 개념의 연결! 이걸 기억해두시면 어려운 문제도 풀어내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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