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연계교재 학습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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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막막하네요 .. 수많은 문제집들을 다 공부하고 숙지하려니까여;;
특히 언어 비문학;; 지문이 수백갠데 다 숙지해야 하는지도 막막하구요.
수학은 1등급은 안정적으로 나온는데, 연계교제랑 기출 둘다 아직 못풀었거든요
ebs를 굳이 다 풀어야하는지 , 기출을 먼저 해야 할지 , 기출은 평가원에서 나온거만 분석하면되는지 이 3가지가 궁금합니다.
영어는 어떤식으로 지문 숙지를 해야하는지 , 도표도 공부해야하는지 ..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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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작년 언어 1등급 종자로서.. 한마디드리면 저 ebs연계세대인데.. 원래 4등급뜨는 종자요.. 허나.. 비문학을 외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음.. 한번 이해 제대로 하고 넘어가면.. 다시 읽을 때 이해가 됐기때문에 읽힘; 그 시간에 정말 지문을. 통째 씹어야되는 외국어를 하세요..
올해 마지막이라 독기품고들 외국어함.. 괜히 안일하게 골고루 평타치듯 공부하면 .. 님만손해
님 작년 비트겐슈타인 한번 풀어보셔유 작년교재있으면 비교도 해보시구요. 외워서 효과 볼 시험이 아님..언어는..
간단하게 전적으로 제 의견을 적어드리자면,
1. 수학 : ebs 전혀 볼 필요 없습니다. 기출문제(평가원)만으로도 충분...
2. 언어 : 시간 남으면 보면 도움되긴 하나, 굳이 안본다고 손해보는 것도 아닙니다. 역시 기출문제로 충분..
3. 외국어 : 많이 볼 수록 좋습니다.그리고 외국어 도표, 그림 나오는 것들은 숙지할 필요 없습니다.
외국어 ebs지문 읽기.
1. 일단 문제 풀고 채점해본다. 틀린문제 복습.
2. 책 다 풀어봤으면 다시 읽어본다. 해석위주. 해석 안되는거 형광펜쳐놓기.(모르는 단어 체크는 기본)
3. 형광펜 다 쳐놓았으면 형광펜 쳐놓은것만 무한반복. 그러면서 모든 문장 해석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
이정도면 도움이 되겠네요.
안녕하세요 4인4색 EBS 실전적용편 저자 수바라기입니다.
저도 간단하게 의견 적어보자면, 기본적으로는 EBS 자체보다는 기출문제를 잘 분석하고 자신만의 방법론을 확립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에는 지문, 수학의 경우 문제를 분석하고 여기에서 평가원이 생각하는 정답이 왜 정답인지에 대한 근거를 생각해보는 과정, 오답을 분석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 수학의 경우는 기출을 착실하게 풀어보고 분석하셨다면 EBS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EBS와 기출을 병행하기보다는 '기출'부터 열심히 풀고 분석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2. 언어의 경우도 지문을 모두 숙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문의 내용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문당 한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활용해서 푸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죠. 지금 기출을 덜 풀어보셧다면 기출부터 어떤 방향으로 나왔는지, 시간이 없다는 생각가지지 마시고 근본적인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3. 외국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기출이 중요합니다만, EBS가 연계되어 나오면서 외국어의 경우 많은 분들이 EBS지문 자체에 대한 해석, 암기를 많이 중요시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와는 달리 지문당 한문제가 나오므로,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면 문제를 푸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 와중에도 기출을 분석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EBS의 문제와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들은 그 질에 있어서 반드시 차이가 있고, 지문의 난이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지금 제 위에 분이 말씀하신 방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70%라는 비중은 무시할만한 비중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따라서 우선은, 앞서 치뤄진 6월 평가원, 그리고 이제 곧 치룰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통해서 먼저 기출을 분석하고, EBS를 분석하기에 앞서 문제를 풀 때에도, 단순히 푼다는 데에 의의를 두지 마시고 근본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스타크래프트, 수바라기님 두분의 글, 현재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기출을 많이 못 푼 상태에서 현재 2-3등급정도나오는데 6월 모평 79점(표점119) 3등급 나왔습니다.
이 상태에서 턱걸이라도 1등급안에 들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학습하는것이 좋을까요?
올 6, 9월 기출먼저 분석하고( 이 분석하는 방법도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전년도 6, 9, 수능 기출 풀어야겠지요.
먼저 풀고 오답체크하고 다시 풀때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요?
다시 문제지 전체를 다 풀어야하는지 아님 오답만 묶어서 풀어야 하는지요?
수학이 정말 고민입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만 더 질문드립니다
모두들 파이널 인강 들으시는데 언어, 외국어 파이널 인강 필요할까요?
혼자서 기출문제분석에 집중하려하는데 다들 듣는 분위기라 좀 불안하네요
수학을 많이 고민하고 계시네요.. 외국어영역 관련 책을 썻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 비해서 전문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일단 수험생활했던 경험을 통해서 간략히 말씀드려볼게요!
일단 본인이 틀렸던, 아니면 스스로 약한 부분(분명히 스스로 알고 계실겁니다)의 원인을 생각해봅시다. 시간의 부족? 계산의 실수? 개념의 부족? 응용력의 부족? 계산의 실수, 시간의 부족과 같은 경우에는 병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가장 고치기 쉬운 문제점이죠. 지속적으로 문제풀이와 분석을 병행하신다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이니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념의 부족과 응용력의 부족도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가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죠.
기출문제를 분석한다는 것은, 여기에서 어떤 개념들을 응용해서 풀어야할지 '스스로' 찾아본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던지 간에 누군가의 해설없이 스스로 사고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수능'은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니까요... 이 과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과정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해설을 봤을때 드러납니다. 스스로 고민하다가 해설을 보면 분명히 다음 문제에서 이를 봣을때, 아니, 다음 문제가 아니라 그 다음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분명히 좀 더 개념들을 응용하는 응용력 자체가 길러지는 것이죠. 분석하는 과정에서의 사고를 통해서 이런 사고능력을 기르는 것을 바랍니다 저는.
따라서, 채점 뒤에 다시 풀때에, 저는 맞는 문제는 한번 문제를 슥 보면서, 내가 이 문제를 이렇게 풀어서 풀면 되겠구나 하는 사고과정을 머리로 정리해봅니다. 구체적인 계산과정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맞는 문제일지라도 이런 사고과정이 잘 그려지지 않는 문제는 오답처럼 다시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말할것도 없이 기출을 분석했듯이 다시금 풀어보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아요ㅎㅎ;
파이널 인강의 경우,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시간에 기출을 한번 정리하시고 외국어의 경우는 EBS까지 한번 훑어보심이 더 나을듯합니다.
늘 너무 추상적이고 모호한 답변 드리는 것 같은데, 좀 더 상세한 답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쪽지나 댓글로 질문해주시고요, 제가 한 답변은 어디까지나 제가 찾은 저만의 의견, 즉 절대적인 공부방법은 아니기에 참고하시고, 휴.. 꼭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아까 길게 답글 썼다가 정전되는 바람에 날라갔어요 에휴~~
쪽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