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4=나1 논란 종1식시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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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 열정이 있는' 가형 3-5등급=나형 1등급과 같은 형식으로 관형어를 하나 붙이면 됨.
이 가4=나1드립이 항상 찬반이 갈리는 이유가 일단 몇 가지 이유가 있음. 가형친구들이 보통 이런 이야기를 할 때에는 경험적 근거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예컨대 본인이 가형3.4등급인데 문과로 전과해서 수학 고정100을 맞고 서연고에 감. 혹은 자신이 가형과탐으로는 아무데도 못 가는데 나형과탐으로 바꿔서 문과로 간 다음 복전으로 대학생활 잘 하고 있음. 혹은 내 친구가 가형 5등급인데 나형1등급 그냥 맞더라는 식의 개인의 경험에 따른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들과 나름 입시전문가(윤도영)들의 분석을 가져오기에 상당히 일리가 있고 맞는 말임.
그렇다면 나형이 이 발언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그냥 공부도 안 한 버러지들의 발악인 것일까? 결론부터 말 하자면 절대 아님. 일단 나형 역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는 충분함. 일단 학창시절을 보면, 중하위권 가형과탐 친구들이 가오란 가오는 다 부리다가 결국 나형과탐 혹은 나형 사탐으로 뒤늦게 빤스런 친 뒤에도 그렇게 부르짖던 가4=나1의 반례가 스스로 되어버리는 경우는 많이 봤을 것임.(나4가 되어버린 가4를 아시오?) 아마 이러한 사례는 댓글에 충분히 올라올 것 같으므로 생략하겠음. 그렇다면 입시 결과는 어떠한가? 내가 작년에 다니던 학원에서 나눠준 어떤 분석자료에 따르면 나형과탐 학생들은 정확한 비율은 기억나지 않지만 3.4등급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음. 즉 가형에서 나형전과자라 하여 딱히 큰 성적 상승폭이 무조건적으로 있다는 것은 아님.(이 부분 믿지 않아도 됨. ppt형태로 보여줬고 딱히 사진촬영이나 필기를 안 해서 진위증명은 어려움.) 하여튼 둘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논리가 있으며 둘 다 맞는 말임.
그런데 우리는 19수능의 가능세계 지문에서 배운 게 있음. 반대관계와 모순관계가 있는데 둘 다 참인 경우는 둘 다 없다는 것. 즉 가4=나1은 참이면서 동시에 거짓인 희한한 문장이 됨. 그러면 이게 새로운 논리학의 지평을 여는 명제인가? 그것은 아닌 거 같고 내 생각에는 단순히 숨은 전제가 있음. 예를 들면 이과가 주장하는 가4=나1에서는 '가형4등급인 학생은 학업에 열정적이다'라든지 '가형 4등급 학생은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였다'와 같은 문장이 생략되었을 것임. 마찬가지로 문과 측도 가4=나1을 부정하는 데에는 '가형 4등급 학생은 가형부심만 부리고 공부를 하지 않는다'와 같은 문장이 숨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듬. 그니까 한 마디로 결론 짓자면, 숨은 전제를 까고 보면 서로 다른 문장이기에 문이과 둘 다 소중한 시간에 엉뚱한 데서 힘 빼고 있었다는 것이라는 결론을 지을 수 있음.(물론 가4=나1은 확률적으로 참일 개연성이 높은 문장이긴 함)
세 줄 요약
1. 문이과 둘 다 옳다
2. 숨은 전제를 보면 걍 비슷한데 다른 명제임
3. 그만 싸워(지금은 없는데 6평 때 되면 피터지게 싸울 예정임)
반박 환영, 키배, 어그로, 대환영, 글에 문제 많아 보이면 빠르게 자삭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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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4도 실력 스펙트럼 넓고 나1도 실력 스펙트럼 넓지 않나요? 일대일대응시키기는 힘들 것 같은데. 싸울 시간에 가형은 1맞고 의대 나형은 96~100 맞고 샤대가면 됨.
정작 나형1은 관심도 없고 자기 공부 하는거 같은데
가형 4등급이 공부도 안하고 난리치는 느낌
가형이 선시비 털 때도 있고 나형이 선시비 털 때도 있는듯. 근데 매년 꾸준히 나오는 떡밥
가4등급이 5등급 급 노베에서 찍맞한 사람~ 1등급 나오는데 21 맞추고 뇌절한 사람 정도고 나1도 80점 맞을 실력이었는데 얏호 합답형 찍맞~ 고정 30분 100 정도까지라 비교 자체가 좀...
이거 지금도 해요?
본거 또 보고
가4=나1 이면 죄다 나형치지 그러냐
나1이면 인서울 가능이고 가4면 지거국도 못가고 지잡행인데
근데 나형과탐치면 갈수있는데가 되게 한정적이지않아요?
그래서 아득바득 가형에서 버티는중인데 ㅋㅋ
가4에서 실력을 키워서 가형 1등급 됨 --> 공대~잘하면 의치한 등으로 진학
나1에서 실력을 키워서 나형 고정100이 됨 --> 문과
나형 고정100되면 딴거 1컷만 유지해도 한의대 비벼볼만한데.,,
가4에서 가1로 실력 키울 마인드를 가진사람이면 굳이 가4=나1 논쟁에 불타지 않음
가4초고 나머지 1이면 인서울 가능한데. 그리고 가형 특성상 억울한 4등급(뇌절해서 평상시 보다 못봐서 4등급이면)이 많은데 그럼 좀 더 공부해서 올리고 싶지 그 동안 한거 버리면서 나형 가고 싶진 않을 것 같아요. 특히 의대를 노린다면요.
예 제가 그 4등급인데 문과 반수 중입니다 . .
미안.. 충북대 공대는 가더라...
가 1 찍는게 최고
전통놀이 ㄹㅇㅋㅋ
ㄹㅇ 오르비식 전통이제
도파의 명언이있지
한국에서 브실골은 북미 일본가도 브실골이다
나형에도 정말 목표가 있어서 온애들 있음,,,완전 극소수이긴 하지만.... 1학년때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이과에서 스카이 의대 간애들 다재끼고 독보적 1등하던 친구가 문과 온경우도 있고...
공부량 적은거는 팩트지만... 너무ㅂㅅ프레임만 씌우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설법이랑 사법고시 폐지 안됐으면 문과가 이렇게 밀리지 않았을걸?
애초에 문과 이과 선택의 문제 가지고 우열을 가리려는 게 문제죠. 문과에 수학과학 무서워서 도망온 사람 많아서 못하는 사람 많은 것은 팩트지만 정말 무서워서 도망왔으면 최상워권은 못하죠. 결국엔 최상워권은 다 잘한다는 이야기.
ㄱㅊ 내년에는 문과가 수학깔아주는 결과나올꺼니까
그때는 인정하겠져
그만 좀 싸우라는 의미로 글 썼더니 또 불타고 있네 ㄷㄷㄷ
ㅋㅋㅋㅋㅋ
가1=나4
차피 내년부터 이과는 확통 안배우고 lnx 미분적분도 모를텐데 의미없는 논쟁됨
이과든 문과든 잘하는 놈들이 잘하는 거 아님? 이과가 더 똑똑하단 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나 ㅋㅋ 바락바락 문과 까내리는 거 웃긴데
대체 가4=나1이 맞고 틀리고가 뭐가 중요한지 ㅋㅋㅋㅋㅋ
국수탐 같다는 가정하에 나1이면 숭컴 국자 고컴 교대 가능한데 많은데 가4면......?(근데 내년부터는 "진짜"배틀이다. ^^)
가4=나1 은 모르겠는데 나1=가4 는 제가 더프 치면서 증명중 ㅠㅠ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