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me [30745] · MS 2003 · 쪽지

2012-08-24 23:59:16
조회수 1,241

묻지마 살인과 센세이셔널리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21702



박대기 기자가 어제 트윗에 올린 말인데,
공감도 가고.
전에 오르비에 비슷한 글 올라왔던거 같아서 생각나서 올리네요.


많은 일들이 이런 것 같습니다.
소스가, 언론이나 주변인인게 위험한 이유아닐까요?


주변 사람들이 그러는데..
요즘 뉴스가 말이야..


묻지마 살인 말고도 많은 이슈들이 사실, 만들어진 이슈들 같아요.
마치 2011년 가을겨울쯤에 나오는 2012 S/S 패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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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 · 411727 · 12/08/25 00:01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 나우 · 411727 · 12/08/25 00:02

    음.............요즘 나오는 강력범죄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서
    와이어님이 쓰신 글을 들고 오고 싶지만...............뭔가 꺼림칙...............들고 와도 되나..........

  • ..signme · 30745 · 12/08/25 00:04 · MS 2003

    고고! 들고 오세요 ㅎ 궁금하네요

  • 본격적인마음 · 394860 · 12/08/25 00:04

    강력범죄는 아닌데..
    저는 특히 청소년 자살, 교사 폭행, ~녀 논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론을 통해서 부풀려지는 감이 있어요

  • ..signme · 30745 · 12/08/25 00:07 · MS 2003

    네,, 저도 모르게 세상이 미쳐 돌아가 보였는데
    진정하고 보니까 아니더라구요.

  • 루미나스 · 293682 · 12/08/25 00:07

    무엇보다 하루 40명 자살이 더욱 충격적이네요 ㅠㅠ

  • ..signme · 30745 · 12/08/25 00:10 · MS 2003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3건의 살인, 40건의 자살, 30~500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다고
    박대기 기자가 트윗에 썼네요.

    공포심 조장하는 언론을 무시하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자는 논조였습니다.

  • 무명소졸 · 383625 · 12/08/25 00:13 · MS 2011

    기폭제 역할을 한 게 의정부역 칼부림,

    불을 붙인 게 수원 칼부림(여기서 사망자 발생),

    연타 콤보로 여의도 칼부림까지... -_-;;


    모두 4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그들 대다수는 무고한 사람이었다는 거...

    이 세 사건이 며칠 간격으로 벌어진 게,

    컸다고 봅니다.

    언론이 달려들기 딱 좋은 소재이기도 하고...
    (양극화, 사회불안, 인간소외, 경쟁사회..)

    거기에 주부 성폭행 살인사건은 덤으로...

    -_-;;

  • ..signme · 30745 · 12/08/25 00:22 · MS 2003

    주부 성폭행 살인 사건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