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분들은 과고-의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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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분들은 과고/영재고에서 의대로 진학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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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그닥 좋게 보지는 않는데... 그럴거면 왜 과고를 가는지...
그래도 의대같은 경우도 그대로 교수로 남아서 의학 연구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럴 수도 있죠 뭐..........
그렇게 빠지는 건 국가 잘못이죠.
애초에 국립연구소에 포닥으로 들어가면 초봉이 3500정도인데 어느 인재가 그 돈 받고 일하고 싶어하겠어요.
겨우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지원받았다고 평생을 그런 박봉가지고 살아야하나 ㅎ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이게 크긴 크죠 ㅠㅠㅠ
이거는 문과에서 상경대가 입결이 높은 이유에도 해당되죠. 인문대 들어가봐야 밥벌이가 힘드니까...
우리나라는 되게 웃긴게,
당연히 지원해야할 문제 에 대해서, 개인의 책임감만 강조를 한다는 거예요. 시스템을 고쳐야하는데, 국민 개개인이 애국 지사가 되기를 바라네요 ㅡㅡ
의전원이 그걸 막기위한 용도로도 쓰일수도 있었는데(빠질놈은 빠지겠지만 학문에 매료되서 남아있을 우수인재들은 남아있을수도...)아쉽게 생각하지만 어쨋든 제도가 그런걸 어찌합니까 수용해야죠
전 지방과고생인데 원래 의사되려고 카이스트나 서울대 가서 의전원 갈려고 왔는데 의전원이 없어져서 의대갈려고 수능공부하네요
공대 박사, 과학자-중인, 의사-양반
사회적 지위나 여러가지 정보를 조합해볼 때 도저히 비교가 안 되는듯...
넓게 보면 의사도 중인계급이죠. 이과출신은 양반되기 어려워요 ㅎㅎㅎ
과고 학비면제에요?
지원을 얼마나 해주길래 과학쪽이 아닌 의대를 택했다고 비난하는건지 궁금
현실적인 문제에서 의대를 택한걸 비난할 수 있나요
이번 서울대 최연소 합격자도 서울대 안가고 연치갔는데 ..
네이버 댓글에는 이런 류의 문제를 가지고 난리를 치던데... 글쎄요.
현대의학은 아무래도 자연과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과학고등학교 출신이 의과대학 진학하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보기에는 왜 의대로 빠지는지에대한 대책이필요한것같습니다.
,,
물론 의학도 과학의 한 종류인만큼 무조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등 순수과학 쪽으로 좀 더 많이 가주면 좋겠다는 느낌..?
근데 제가 과고 의대 진학률을 잘 모르니 함부로 말할건 아닌 듯하네요
과고에서 의대가는비율 의외로 적어요...저번에통계봤는데 10프로 미만이었던걸로기억함
수능으로 의대가는건 나쁘다고생각안하는데 과고특별전형 이건좀 없앴으면...
이거때메 과고최상위권애들 의대로 빠지는경우가 꽤되더라구요
전에 저도 이부분 엄청 비난햇엇는데... 무작정 비난할껀 아니지만 솔직히 비판 받을께 맞는거 같긴해요. 과고에서 의대 가는 비율 엄청 적은데 적장 가는 인원은 초 엘리트거든요.
올림피아드 국대라던지 과고에서도 내신 1점대를 유지하는 엄청난 수재들. 연구때문에 가는거라곤 절대 말할 수 없죠. 순수 학문을 하고 싶다면 자연과학 쪽 길을 갈테니. 차라리 일반고를 가서 의대를 갓으면 좋은 인재들이 이공계에 남아있을 기회를 안 뺏은 거일 텐데요. 저는 이공계 인재 육성 기회를 뺏는다고 생각되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봅니다만....
솔직히 비판 받을 거리 맞습니다, 애초에 과고 입학할 때 대학은 순수과학, 공대 쪽으로 빠지게끔 서약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의대 전형 중에서도 올림피아드 입상자들 대상으로 하는 건 없애야하구요 ㅡㅡ;;
솔직히 의대가서 기초의학 연구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사실상 그런 분들은 거의 없죠.
나라에서 순수과학 발전 목적으로 과고 설립해서 우수 교사 등 혜택을 주고 지원하는데, 그 타이틀과 우수한 교육을 이용해 의대로 빠지겠다는건 안되죠.
물론, 현실적으로 연구원, 등 기초과학이 힘든 실정이지만.... 정부도 해결해야할 거리지만, 그나마 있는 지원을 악용 아닌 악용하는 건 있어선 안되죠....
애초에 그럴거면 일반고 가서 의대 진학을 하던지... 과고는 정말 기초과학에 뜻 있는 사람들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건좀 아니라고봅니다..중학생 대상으로 의대가지마라 이렇게 제한두는건 지나치다고봅니다.. 더군다나 과고에서 의대가는비율은소수이구요..다만 최상위권에서 특별전형으로 이탈되는인원이 꽤되는데 이부분은좀문제라고보지만 이건 특별전형을없애면되는거고..과고메리트 제쳐두고 수능으로의대가겠다는데 그거마저차단하는건아니라고봄. ,
과고에서 수능으로 의대갈만한 능력 되는사람 전국에 5손가락 안에 듭니다~
그래도 과학고 출신 의사분들 결국은 기초의학 쪽으로 제법 가시더라구요
의대를 나와도 기초생명과학 연구 꽤 많이 하는걸로 앎...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죠 그냥 그리고 그것도 어떻게 보면 그것도 정부 탓..그리고 과고 들어갈 때 부터 기초과학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요
과고 예산이 일반 인문계 20배 정도로 알고 있는데.. 외고나 민사고처럼 다달이 돈 백만원씩 들여서 다니는 것도 아니고 국가 지원 받아서 공부하는 거라면 기본적으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치한 가는 걸로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생각엔 그리 심각한문제까진 아니라고봅니다..
일단 과고에서 의대가는비율자체가 10프로 미만으로 굉장히적습니다..
사실맘만 먹고 수능준비한다면 훨씬높은 비율이 의대갈수있을텐데 말이죠
과고가 자연계최상위권의 이공계기피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역할하고있다 생각되네요
다만 과고특별전형을 폐지하거나 축소시키는 정도는 필요하다고봅니다
저는 굉장히 안좋게 생각합니다만
의대로 빠지는 학생들을 탓하기보단 그것 막지 못하는 정책의 탓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