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기쁨 안고 등교한 고3 "마스크 벗은 친구들 없었어요"

2020-05-20 18:07:26  원문 2020-05-20 17:56  조회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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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4시께 하교…급식 시간·쉬는 시간에도 '방역 철저' "마스크 온종일 껴 '세수하고 싶다'는 대화 자주 해"

(전국종합=연합뉴스) "애들도 걱정이 됐는지 마스크를 벗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무거운 코로나 이야기보다는 소소한 잡담을 많이 했어요."

2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는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발길을 재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이 미뤄진 지 80일 만에 이날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처음 등교해 수업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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