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로나19 방역으로 경찰서 돌아선 그날…아들은 밤새 감금폭행 당했다

2020-05-19 16:27:42  원문 2020-05-19 16:14  조회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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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고등학교 남학생이 또래들에게 감금돼 밤새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사건 발생 불과 3시간 전에 피해 학생과 어머니가 상습 폭력 상담차 경찰서를 찾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때문에 발길을 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오후 7시쯤 A군(16)과 친구들이 놀고 있던 서울 관악구의 원룸에 B군(16)이 들이닥쳤다. 보호치료시설 입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B군은 2년여 전 처음 A군을 알게 된 뒤로 최근까지 폭행을 일삼았다.

B군은 A군이 며칠 전 자신을 피해 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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