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서 노력도 재능이란 말만큼 불쾌한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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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체능은 타고난 운빨이 제일 중요한거 인정하는데
공부에서 노력도 재능이라 하면서 노력해서 공부잘하는것을 운빨로 재능빨로 취급하는것만큼 불쾌한것도 없음
솔직히 진짜 워딩 쎄게 해서 공부안하고 띵가띵가 처놀다가 다른 사람의 피나는 노력을 재능으로 치부하는 인생 루저들의 하등한 변명으로밖에 안보임
애초에 노력이 재능이다?? 이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데
너는 이거밖에 이정도의 노력할 수 밖에 없는 재능으로 태어났으니 거기에 만족하고 순응하며 위로는 올라올 생각 말고 살아라 이 말 아니야
걍 너는 그렇게 태어났으니 그러고 살아라
장애인으로 태어났으면 그게 니 한계니 그러고 살아라 이렇게 말하는 거하고 뭐가 다름
뭐가 노력이 재능임
당연히 엄청나게 재능가지고 있는 애들 있지 그런데 그런 애들 비율이 얼마나 되는데
주변에서 노력 진짜 안하고 좋은 점수 타가는 애들이 서울대 전체 정원만큼 많음??
아니잖아 주변에 서울대 가는 애들 얼마나 목숨걸고 공부하는지 보이잖아
솔직히 진짜 공부 1도 안하면서 노력도 재능이라 하는거 진짜 노력진짜 많이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 사람들의 열정을 무시하고 깎아내리는거 같아
너무나도 불쾌하고 혐오스러움
진짜 그런애들 평생 유전탓만 하면서 살겠지 남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모르고
그냥 내 눈에는 남들이 목숨걸고 노력한걸 그냥 운빨로 치부해서 자기만족하는 루저로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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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천재
근데 고승덕 정도의 노력은 재능인거같음
그 정도의 재능을 가진 사람도 물론 있지 어딜가나 재능이 압도적인 사람은 있음 근데 예체능은 몰라도 공부에서 그 비율이 현저히 적다는거지
네 그건 어느 정도 인정함
인생급의 중대한 결단을 하고서야 노력하는 사람과 아무렇지 않게 노력하는 사람 간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게 정해진 상태에서 하는 노력과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노력간에는 차이가 존재할수밖에 없겠죠 의지가 다르니깐요
제 말은 노력하는 게 죽도록 어려운 사람과 하려는 생각만 하면 쉽게 할 수 있는 사람 간의 격차가 없다고 생각하시냐는 거였습니다
남들보다 공부량이 현저하게 적은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건 재능의 영역이 확실하다고 생각.
노력은 잘 모르겠음. 어떤 행동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실천력을 통틀어서 말하는 개념인데 이것이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걸까? 설령 재능의 영향을 받더라도 후천적으로 바꾸기 힘든 것일까?
그리고 "남들에 비해 공부량이 매우 적은데 성적이 잘 나오는 능력"은 후천적으로 바꾸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노력의 영역은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노력의 영역은 재능의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그 정도가 비교적 미약한 편이기 때문에 재능의 유무를 언급할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