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허준 [966835] · MS 2020 · 쪽지

2020-05-15 22:49:45
조회수 1,664

마구리 의대생님은 왜 이렇게 한의학을 싫어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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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여기에도 계시는 것 같은데 페북에다가 '한의학' 이라고 검색하니깐 거의 대부분이 마구리 의대생의 하루에서 쓰신 글이 나오더라고요. 글들 대부분이 한의학에 대해서 까내리시던데, 원래 의대 다니는분들이랑 한의대 다니는분들이랑 그렇게 사이가 안좋나요? 이분은 좀 과하게 까시는 것 같아요. EX) 한의학은 종교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한의학은 민속 신앙이다. 몇년째 계속 이런글들 올리시는데 아무런 반박이 없는거보면 좀 답답하기도 해요. 그리고 한의협에 대해서는 신랄하게 까시더만 의협에 대해선 조용하시고..(물론 저는 한의협과 의협 둘다 부정적으로 보지만 의협의 만행도 만만치 않다는건 알아요) 한의사와 의사의 관계는 각종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힌걸까요... 저는 한의대를 지망하는 평범하고 하찮은 중3이지만 정녕 한의학이 효과가 없었다면 계속 유지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런점은 종교랑 다를 바 없다고 여겨질 수는 있다만 한의학으로 실제로 효과를 본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대표적인 예로는 현대의학에서 해결 못하는 동상 환자를 침을 놓아서 완화시키는 것, 부항( 펠프스, 다른 운동선수들).이런점들 보면 충분히 연구해볼만한 학문인 것 같아요. 밥그릇 전쟁이라는게 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사들과 한의사들이 서로 손 잡고 의료 일원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곧 해야할 일이기도 하구요. 근데 두 협회에서 싸우는 것들 보면 아직은 이른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구리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괜히 이런 글 올려서 마구리님께 피해가 가실 수도 있어서요. 마구리님도 입시 관련된 도움글들 올리시는 거 보면 좋으신 분인 것 같아요. 꼭 좋은 의사 되십시오. 화이팅.

+ 필력이 쓰레기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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