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생인데 수학버려도되나요... (최저맞춰서 갈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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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역 이과생입니다.
성대,중앙대,시립대,아주대,건국대 이렇게 5곳 학생부우수자,입사로 쓸 예정인데요
아주대 건국대는 안정권이고 시립대,중앙대는 물음표 성대는 상향으로 쓰는겁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재수하게 되면 정말 힘들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재수는 죽어도 안할생각이구요.. 그래서 무조건 최저맞춰서 갈 생각을 하는데..
위험한 생각인가요?.. 3월이 532/22 4월이 332/13 6월이 342/23 7월이 332/33
이렇게 나왔는데.. 건대가 3등급2개 아주대가 2등급1개3등급1개
중앙,시립대가 2등급2개 성대가 3개과목등급합6인데..
수학하는시간을 언외탐에 쏟아부으면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을것같긴한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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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정말 본인이 건대 아주대 가도 만족 하겠다 확신하면 수학 버리는게 현명하지 않나요?
정말 건대 아주대 수시 지원이 안정권이면 버리고 확실한 승부를 두는게 좋을듯..
다 떨어지는 경우도 가정하셔야죠..
제가 신승범 선생님의 인강을 들어서 그분이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그 말을 인용하자면..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N수경험상 생각보다 주변에서 중상위권이상대학 수시로합격하는것 드물어요
이과생이 수리 버리는건 정말 치명적이예요. 세포속에 핵(적혈구제외)이 없는것과 같다는...
조언을 드리자면 이전 모의고사 분석해서 부족한것 채워가는게 가장좋아요.
지금도 역전가능한데;; 내년 고생안할려면 수능까지 몇개월간 독해지세요...
또 내년 재수를 하든 안하든 열심히하는게 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