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자라무엇이될까 [950303]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5-08 16:27:06
조회수 355

한수 2회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961597

화작문이 생각보다 어려웠네요.

물론 제가 화작문을 못하는것도 있지만...(어떤 시험이든 20분내에 풀어본적이 없습니다.)

30분 좀 안되게 걸렸네요.. 이거때메 망한거 같습니다... 쩝

그래도 문학이랑 비문학에서 최대한 빨리 풀어 어느정도 커버쳤습니다.




화작문: 화작은 고만고만한데 문법이 약간 헷갈리는게 있었네요.

다만 14번이 보기를 읽지않고, 선지만 읽어봐도 답이 나와서 조금 개선의 여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문학:전체적으로 평이했습니다. 그렇지만 고전산문에서 앞부분 생략된 줄거리애서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특히 계앵이랑 난향이 누군지 한참 헤메었어요. 제가 못찾은건가...? 여튼 몰라도 답은 나오더라구요.

비문학: 마지막 기술지문이 조금 어려워서 헤맸네요. 화작에 시간뺏겨서 2문제 못푼게 아쉬웠습니다. 젤 어려웠던 지문같아요.



총평:읭? 하는 부분이 군대군데잇지만 답은 잘 나옵니당.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교평 연구조교 · 829113 · 20/05/09 18:46 · MS 2018 (수정됨)

    안녕하세요. 한교평 연구조교입니다^^

    비문학 사회 지문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고 하셔서 답변 드릴게요. 글쓴 님은 EBS 지문을 거의 그대로 가져 왔다고 하셨는데 제재만 비슷할 뿐 전혀 다릅니다.

    수특에서는 자산 유동화 증권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서술해 준 후 맨 마지막 단락에서야 CDS를 소개해 주면서 이것이 글로벌 금융 위기를 낳은 원인이 됐다는 언급만 나옵니다.

    한수 모의고사 사회 지문은 글로벌 금융 위기를 좀 더 전면적으로 다뤄 주면서 그 원인인 부채 담보부 증권의 대량 남발 현상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EBS에서는 다소 수박 겉핥기식으로 넘어간 부분을 그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꽤 심도 있게 다뤄주고 있습니다. 트랜치라는 생소한 개념도 소개해 주고 있고요. <보기> 문제는 수특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안된 이 트랜치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이런 데도 한수 지문이 EBS 지문을 거의 그대로 가져 오셨다니 하니 당황스럽네요^^ 어느 정도 미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파고들어가 EBS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은 것을 다루고 있으니까요.

  • 나는자라무엇이될까 · 950303 · 20/05/09 22:15 · MS 2020

    아... 그랬나요 수특 저 지문 푼지 꽤되서 익숙한게 내용이 비슷한걸로 헷갈렸나봅니다. 수정할게요 죄송합니다.

  • 한교평 연구조교 · 829113 · 20/05/10 11:26 · MS 2018

    아니, 괜찮습니다^^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