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심히 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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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쯤 기상해서
빈둥거리다가 12시 45분쯤부터 슬의생 2화 밀린거 봄
보던도중 갑자기 과제가 생각남
4시쯤 중간대체 과제를 확인함
4시20분쯤 좆됐다 생각해서 씻고 과제하려하는데
친구가 다엠으로 만나서 과제같이하자길래 택시비 지원해줘서 택시타고 옆동네감. (안경에 딱콩 때렸다가 깨져서 어차피 렌즈갈러 가야했음)
근데 웬걸 이세기가 피방에 있는거임
단둘이 카페에서 아아 마시면서 과제하는 상상했는데
단둘이 피방에서 14짜리 언랭이랑 아아 마시면서 롤함
3시간 끝날 때쯤 안경 렌즈 바꾸러 다녀옴
3시간 또함
집가려고 하다가 코노 개삘이라 코노 감
문닫아서 쫑치고 집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볼링치자해서 볼링 한판만 칠 생각으로 감
한판 점수 져서 자존심 상해서 또 침
집에 걸어감
그랬더니 11시 55분이네
오늘 차암 열심히 살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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