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드는생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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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난 그런말로쓴시가 아닌데"라거나 "내가쓴시인데 내가다틀림 ㄷㄷ;;"라 한다고해서 수능문학이 잘못됫다고말할수잇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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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학 괜찮지 않나요?
객관적인 것 같은데
사실 말로야 문학작품은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게 정말 그렇던가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 평가원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힌트줄게 맞춰봐.~" 요런 문제 같아요.
평가원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객관적으론 이렇게 해석합니다 갠관적으로 풀어보세요 지용 ㅋㅋ
시인은 자기주관적으로 쓴거고..
근데 펭귄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요?
사슴이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어릴적 동물원에서의 기억에 따르면 사슴은 냄새가 나는데 펭귄은 안나니까요 ㅋ
남극의 눈물 보시면 펭귄이 얼마나 똥을 뭍히고 사는지 아실텐데ㅠㅠ 사슴의 눈망울과 바디라인은 사랑입니다.
펭귄은 뒤뚱거리는게 긔요미 ㅎㅎ
사슴은 긔엽기보다는 뭔가 순수하달까 자연적이랄까 'ㅅ'..
저 저번에 등산하다가 사슴은 아니고 노루가 서있는걸 봤는데 그것조차도
뭐랄까 신비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
님 지금 뭐라 그랬음?
펭귄맛이 좋나요 치킨맛이 좋나요
ㅋㅋㅋㅋㅋ
시는 시대를 반영해요. 이육사 시나 한용운의 시가 지금 나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별로 반응이 없겠죠.
작가와 독자가 그 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히 달라요.
하지만 그 시가 가지는 의미는 작가 혼자 감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저거 황제펭귄인가요?
저번에 ebs다큐할때 새끼펭귄들이
얼어죽는거 보고 참 마음이 아프던...ㅠㅠ
문학 그냥 문맥적으로 말이 안되는거 찾기 아닌가요? 전 그렇게 푸는데...
당연히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져 작품하나에 대한 해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 다르고 수험생이 객관적인 올바른 해석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데 그 중 하나의 해석에 대한 길을 <보기>같은 매뉴얼을 줌으로써 열어두고 그 매뉴얼에 맞춰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냐는 것이니까여 그런 맥락에서 보면 아예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수능에서 똑같은 시를 두 번 출제했는데 첫번째 출제된 해랑 두번째
출제된 해에 시의 해석이 서로 다르거나 첫번째 해에 이미 그 시가 출제되어서 수험생들이 그 시에 대해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게
두번째 시험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 일어난다거나 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
이것 때문에 하도 말 많으니까 평가원이 말 바꿔서 한게 있었는데... 그... 본인들이 묻는건 '정황상의 답'이라나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문항이 '옳은 것을 고르시오'가 아니라 '최대한 옳은 것을 고르시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