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특히 고1/2)들 인강계획 결국 ㅈ되는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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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기준
현역들이 가장 많이하는 실수가 인강계획 과하게 잡는건데 이게 해보기전에는 몰라서 혼자 행복회로돌리면서 무슨 3차함수올라가듯이 성적상승기대함.
제일 어이없는게 고1 커리좀 봐주세요. 그래서 들어가보면
무슨 학원다니면서 에오베체화하면서 심특듣고 고2때부터 한완수랑 명작하고 수능까지 킬러강의듣고 n제랑 실모한다는데 진짜 욕써놓을 뻔한게 한두번이 아님. 물론 고2나 고3은 와... 저 새끼 부럽다, 일찍정신차렸네 하겠지만 결국 저런 말안되는 계획으로 1년이상 날릴게 보임.
대략이런느낌임.
- 한석원t : 교과서적 필연적 해법
- 배성민t : 세밀한 분류로 유형별 빠른 풀이도구
- 현우진t : 배성민 + 직관력이며 미출제요소까지
- 이창무t : 압도적인 직관, 부드러운 실전적인 상위권 풀이
- 호형훈제t : 논리 + 엄밀의 완벽한 조화, 수식적풀이가 일품
- 양승진t : 행동영역의 완벽한 정리로 신유형의 불안감해소
이야 그럼 나는 이제 고1/고2니까 시발점으로 빠짐없이 개념정리조지고 알텍들으면서 기본기쌓고 배성민도구정리한 후에 양승진 기코로 행동영역정리까지하고 양많은기출로 1차체화하고 고2때 현우진듣고 한완수로 정리하고 고3때 호형+창무세트 조지고 트리플기출로 지금까지한거 완벽체화하고 n제랑실모돌리면 난 그냥 수학신인데? 와 ㅋㅋ ㅅㅂ 고3병신들 나는 수능은 프리패스다 ㅋ
뭐 대충이런 회로돌리고있으면며 타과목도 비슷은 하나수학이 제일 심함. 근데 여기서 두어개 빠지더라도 이게 3년동안 수학만 해도 힘들다는걸 알지를 못하고 자기가 완벽한 루트를 갖추고 있음에 감탄함.
솔직히 인강강사3명이상을 체화한다는 것도 힘든데, 체화가 뭔지를 모름. 그냥 뭐 카메라렌즈만보이면 이리저리찍히고 전송저장되는 건줄 아는것처럼 기출풀면 체화가 되는 건줄앎.
그리고 내신대비로 뉴런이랑 에오베, 심특, btk들으려는데 괜찮? 뉴런은 완강했고 심특거의 다해감.
뭐이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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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EBS가 있고 그냥 아폴로가 있는데 아폴로 EBS는 뭐죠? 이거 풀면 수특 안풀어도 되나요
2명정도체화하고 기출잘풀고이해하고
그이후에 혼자 문제많이 풀면 Good인거 같은뎀
저도 딱 그정도가 best라고 봐요.
며칠전에 자기 영어 수능94에 국어는 2뜨고 수학은 드릴 미적 다들었다는 중3도 봤어요 진짜인지..흠
특구에 괴물들 많아요그냥 드릴미적을 다들은정도가 아니라 중학교때 가형100나오는 친구들 은근있음
그런친구들은 진짜 유아기부터 달려왔죠...전과목
저는 그런 소수의 괴물을 말한게 아니라 인강에 눈뜨고 저런 터무늬 없는 계획세우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소수의 괴물도 저걸 다 체화하는 것은 힘듭니다.
뭐 물론 진짜 다하는 애가 있긴 합니다.....
그런거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 수능잘보는게 목표면 고1, 2때해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안부러워해용 전 학창시절을 누구보다 즐겨왔다생각해서 좋아요 ㅎ만족한다면 그게 진짜 잘보낸 학창시절인거죠 ㅎㅎ
공감하는데 가끔씩 저걸 다 하는 애가 있음
과목당 강사1명도 체화하기 힘들던데..
고3은 사실그렇죠. 몇명씩체화하는건 베이스가 오지게 탄탄하지 않다면 불가능... 무슨 학원강사도 아니구요 ㅋ
고1 인데 한석원 선생님만 완벽히 체화하고 싶은데 좀 부족하나요?
고1이시니까 내신공부도 하시고 남는시간에 생질끝내시고 시간이 남는다면 알텍도 하시되 개념만 재대로끝내놓으셔도 충분하며 수능또한 알텍+ 기출학습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나중에는 다른 실전강좌를 섭렵해나가셔야합니다.
심특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이 안가넴;; 1년동안 저위선생님들 n제 거의다풀고, 모의거의 다푸시는 분들도 많을건데...
그럼 말씀대로라면 열심히하는 현역은 호형훈제 이창무 한석원 배성민 현우진 양승진을 다듣고도 n제에 실모까지풀며 또어떤 문제든 위의 6명의 선생님의 풀이를 구사할 수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거지만 제 능력이 부족한건지 저는 유명한 모든 인강과 독학서를 현역이 완벽하게 다소화해내는건 말이 안되는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냥 욕심만 많은 것으로 보이기때문에 이렇게 글을 쓴것일 뿐입니다.
흑백논리로 그냥 내가맞다라고 하려는게 아니라 저는 진짜 의견이 궁금할 뿐입니다. n수도 아니고 현역이 학교까지다니고 다른과목공부도 해야하는 일정에 저거 다하고도 더하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고3 현역이면 모르겠어용. 모든선생님들의 것을 체화가능하냐 물으신다면... 흠. 저 위에 선생님들 특징은 상당히 공감이 가는데, 결국에 문제풀이는 한 점으로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당. 여튼 발상하고 길을찾고 계산을 하고...
즉 개념을 다 들어야 내 것으로 만든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저만해도 작년기준 드릴,콘크리트,킬코,BTK,한석원크포,이창무2130,딥마(비킬러까지만)풀었거든요. 각 쌤들에게 상당히 도움을 받았고요. 기본커리는 현우진쌤으로 시작했고요.
그런데 고1이라면 여튼 물리적시간이 3년인데... 체화하는 게 몇 년씩 걸리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한다면 따라가지 않을까요; 모든쌤의 커리는 1년기준이니까용.
아, 참고로 많을 것 같다고 한 건 재수생1년 기준이고요, 저보다 열심히 하신 분은 많을 것 같아서 저렇게 적었습니당
아하 그렇군요 친절하게 의견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제가 말한기준에 한완수같은 독학서도 다보려고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당.) 위에 예시로든 사람들은 작성자분처럼 관점만 얻어간다 의 느낌이 아니라 유명한건 다본다라는 느낌이라 작성자분이 생각하시는 최상위권의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따라서 작성자분말처럼 관점을 배우는 것이라면 제 생각에도 1년안에 가능한것같습니다! 저는 글을 기분 최대한 안상하시게 하려고 썼는데 혹시라도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전혀요~ 너무 친절하십니당...
수고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