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 지문 읽을 때 내용 파악이 잘 안돼요ㅠ 그래서 그냥 심리 따라가면서 읽는데 그러다 보니까 편차가 심합니다 ㅠㅠ 원래 내용 파악도 잘 해야하나요?
2. 현대소설에서의 인물의 주장이나 비문학에서의 세부일치는 돌아갈 준비 해야하나요? 아니면 잘하는 사람들은 안 돌아가구 그게 머릿속에 다 있나요? 오답선지 지우는 게 어려워요ㅠㅠ
1. 비문학처럼 초반부에 잘 읽어야 합니다. 지금 어떤 인물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심리를 갖는가에 대해 집중하시면서 초반부에 한 번 잡으면 그 이후부터는 쫙 엮어읽어질 겁니다. 중략 이후 역시 다시 한번 인물 상황 심리 제대로 한 번 잡으면 또 쫙 읽어지고요.
2. 당연히 돌아올 수 있죠. 다만 지문을 잘 읽으면 잘 읽었을수록 돌아올일이 많이 없을 겁니다. 인물 상황 심리 잡았으면 그걸로 선지를 대부분 뚫어낼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철수는 착하다라는 지문 내용만 머리에 있다 쳐도
선지에 철수가 살인을 했다라는 내용이 있으면
실제로 철수가 살인을 했는지 기억해서 이 선지를 지우기보다는
착한 철수가 살인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일단은 이 선지를 지울 수 있어요. 이렇게 선지를 대충 걸러내고 정답이 안 나오면 남은 선지에 한해서 지문으로 돌아가면 시간을 꽤 단축시키실 수 있을 겁니당
1) 인물 관계도를 그리지 못하는 문제 - 인물/상황/심리가 파악이 안되신 것 같습니다. 다른 구체적 사실은 몰라도 이 3가지 요소는 반드시 읽어내야 해요. 계속 "지금 누가, 어떤 상황에 처해서, 무슨 심리를 갖고있지?"를 생각하며 차!근!차!근!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읽어보셔요. (특히 첫부분, 중략이후 첫부분에서) 한 번 3요소가 잡히면 그 이후 부분은 쉽게 쉽게 읽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2) 일치문제 틀리는 문제 - 지문을 잘 읽었다면 지문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풀 수 있지만, 항상 그러지는 않겠지요. 지문 서치없이 정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 걸 감수해서라도 지문을 차분히 서치하셔야 합니다. 틀릴만한 유형은 아니에요.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릴 뿐입니다.
EBS 분석 비문학도 하는게 좋나요?
별로 추천드리진 않아요. 구성이 별로인 지문리 많아서. 지문만 9월 이전에 한 번, 9월 이후에 한 번 읽으면 충분합니다. 문제는 풀고싶으시면 풀구용
1. 소설 지문 읽을 때 내용 파악이 잘 안돼요ㅠ 그래서 그냥 심리 따라가면서 읽는데 그러다 보니까 편차가 심합니다 ㅠㅠ 원래 내용 파악도 잘 해야하나요?
2. 현대소설에서의 인물의 주장이나 비문학에서의 세부일치는 돌아갈 준비 해야하나요? 아니면 잘하는 사람들은 안 돌아가구 그게 머릿속에 다 있나요? 오답선지 지우는 게 어려워요ㅠㅠ
1. 비문학처럼 초반부에 잘 읽어야 합니다. 지금 어떤 인물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심리를 갖는가에 대해 집중하시면서 초반부에 한 번 잡으면 그 이후부터는 쫙 엮어읽어질 겁니다. 중략 이후 역시 다시 한번 인물 상황 심리 제대로 한 번 잡으면 또 쫙 읽어지고요.
2. 당연히 돌아올 수 있죠. 다만 지문을 잘 읽으면 잘 읽었을수록 돌아올일이 많이 없을 겁니다. 인물 상황 심리 잡았으면 그걸로 선지를 대부분 뚫어낼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철수는 착하다라는 지문 내용만 머리에 있다 쳐도
선지에 철수가 살인을 했다라는 내용이 있으면
실제로 철수가 살인을 했는지 기억해서 이 선지를 지우기보다는
착한 철수가 살인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일단은 이 선지를 지울 수 있어요. 이렇게 선지를 대충 걸러내고 정답이 안 나오면 남은 선지에 한해서 지문으로 돌아가면 시간을 꽤 단축시키실 수 있을 겁니당
모바일로 막 써서 가독성 양해 부탁드림다 ㅎ
이런 문제 오답선지를 아예 못 지우겠어요.. 우연히? 3번 내용을 머리에 넣어놔서 맞은 거 같아요
우연히라도 넣으신 거면 잘하셨습니다.
저였다면 문제 선지를 들어가기 전에 먼저 공동묘지에 대한 인물들의 태도가 어땠었지?를 주관식으로 생각해볼 거예요.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그 생각과 가장 근접한 선지를 빠르게 찾아낼 겁니다.
오답 선지를 반드시 구체적인 근거를 찾아 지우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언제나 문학 문제는 확실한 정답 한 가지와 애매한 오답 네가지가 있다는 점을 알고 가셔야 오히려 시간도 단축시키고 정확성이 올라가셀 거예요!
문학에서 지문 읽는 시간(특히 소설)에서 시간을 너무쓰는데 지문읽는 속도를 어떻게 해야 빠르게 만들수 있을까요?
너무 구체적인 사실들 모두를 기억하려 하지 마셔요. 첫부분과 중략 이후 첫 부분만 천천히 읽어가며 어떤 인물이 어떤 상황에 어떤 심리를 갖는가만 파악하고 그 다음엔 이를 베이스로 깔고 읽어가보세요.
예를 들어 철수는 영희와 헤어졌다. 철수는 영희에게 전화했다. 영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철수는 몇날며칠을 술로 지새웠다. 철수의 삶은 피폐해져갔다. 철수는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다.
라는 식의 구체적인 사실들이 나열되도 그냥 '아 철수는 영희와 이별에 아파하는구나'정도로 대충의 상황심리를 읽어가는 거죠.
모든 사실을 다 기억하려 들면 속도가 많이 더뎌지실 거예요. 최대한 집!중!하여 한 글자씩 꼼꼼히 읽되 머리에는 인물상황심리를 박으며 읽어봅시다
너무 포괄적인 질문일수도 있는데 비문학 기출 분석 어떻게 해야할까요? 문제는 그럭저럭 풀리는데 기출 분석이라는 것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제 바로 전글에 기출 분석 방법 있어요! 비문학 기출 분석 예시는 조만간 올리려고 하니 팔로우해두시면 볼 수 있을 듯합니당
감사합니다
기출을 통해
어떨 때 어떻게 읽고
어떨 때 어떻게 풀어야겠구나!
라는 '행동강령'을 세우는 게 기출분석이라 여기시면 될 듯 해욥
고전소설 일치문제에서 많이 틀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물 관계도를 그리라는데 못하겠어용 ㅠ
1) 인물 관계도를 그리지 못하는 문제 - 인물/상황/심리가 파악이 안되신 것 같습니다. 다른 구체적 사실은 몰라도 이 3가지 요소는 반드시 읽어내야 해요. 계속 "지금 누가, 어떤 상황에 처해서, 무슨 심리를 갖고있지?"를 생각하며 차!근!차!근!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읽어보셔요. (특히 첫부분, 중략이후 첫부분에서) 한 번 3요소가 잡히면 그 이후 부분은 쉽게 쉽게 읽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2) 일치문제 틀리는 문제 - 지문을 잘 읽었다면 지문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풀 수 있지만, 항상 그러지는 않겠지요. 지문 서치없이 정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 걸 감수해서라도 지문을 차분히 서치하셔야 합니다. 틀릴만한 유형은 아니에요.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