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랑 가까운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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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설의나 삼룡의 제외하고
지방의도 차이가 많이나나요??
실력이나, 배우는 거나, 경험이나 학습환경이나....??
예를 들어 부산사는데 고신의랑 전남의 충북의 합격했다고 가정하면
고신의 버리고 타지역가서 자취해서 배울만큼 실력이 다른가요??
그런 선택을 하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께요
수시 고민되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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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준에서는 차이 없습니다.
전국 의과대학의 1차 목표는 엄청난 지식을 가진 의학자의 배출이 아닙니다.
주변에서 일차 진료를 담당할 일반의를 배출해 내는게 1차 목표죠..
즉 어떤 의과대학을 가든 훌륭한 일차진료의가 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학생 때 해리슨 귀퉁이에 나오는 희귀하고 드문 질환 많이 보고 배운다고 해도 아무런 쓸모 없어요
어짜피 인턴 돌면서 다 까먹고 전공의 때부터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그래서 전공의는 대학병원이 중요하겠지요.. 얼마만큼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느냐는 대학병원의
질이 크게 관여할 테니까요..
하지만 학생 수준에서는 진짜 우리나라 모든 의과대학은 양질의 일차진료의를 배출해 내는데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러니까 집 가까운 의대 쓰세요..
사실 집에서 가깝다는 기준이 단순 통학이 가능하다는 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같은 '동네'수준이 아니면 통학이 힘듭니다. 원룸도 5분거리, 15분 거리 따지는 판인데요.
보면 집이 같은 지역에 있어도 자취를 하는 경우가 많고, 아예 학교/병원 근처로 이사를 오는 동기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주말에 캐리어에 빨래 싸들고 집에 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본과생활에 큰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ps)개인적으론 엄마가 해주신 따뜻한 밥 먹으면서 공부하는게, 구지 타지로 가는 것 보다 학업에 더 도움이 될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