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SPIRIT [817309]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5-04 22:02:10
조회수 18,287

성적이 정체되고 수능에서 안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람특징(26굿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890121

1.지금까지 ~~했는데~~~~~라던지

아직 ~~~도 못했는데 ~~~~라는 말 하기를 밥먹듯이 함.


2.일주일마다 계획세움(월요일 아침이나 일요일저녁 아니면 계획세우는 맛 안난다면서 안세우고 생각없이 함)


3.이제부터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진짜 매일매일함.

지금까지는 뭐했누??


4.일주일마다 계획 새로짜면서 책은 점점 쌓여감. 그리고 책표지 이쁜거 보면서 흐뭇해함. 어차피 풀시간도 없으면서 풀고 성적오르고 대학 갈줄앎.


5.올해 대학 갈 수 있을줄 알고 대치동에서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보면 정신못차리고 페북 인스타 등으로 찾아보고 대학가서 연락해야지 이딴 생각함. 머릿속에는 대학붙고 고백해서 받아주고 사귀고 결혼하고 손자가 팔순잔치에서 재롱떠는 모습까지 상상중.


6.수특같은거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아직 안풀음.+9월쯤돼서 지금 수특 풀면 이틀컷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풀다가 막히거나 틀리는문제있으면 개빡쳐서 역시 쓰레기네 시전하고 안품.  그래놓고 수특 안풀었으면 풀어야하나요??이딴 글 올리고 풀으라해도 안품.


7.모의고사 시즌되면 1일 1모의고사 계획세움.

그리고 국어풀면서 졸아서 80분 시간 못맞추고 수학부터 제대로 한다 시전.

수학 개어려운 킬캠같은거풀고 70점대초반 점수받고 틀렸지만 해설보고 이해되는문제나 계산실수로 틀린 문제는 맞았다고 계산한 후 킬캠 시즌2  3회 88점 ㅍㅌㅊ?21번 아쉽다 이딴글 올림.


8.현역이나 재수생 둘다 마찬가지인데 꼭 반에 자기랑 똑같은새끼들이 있음.

둘이서 누가누가 자료 더모으나 대결함.서로 책가져와서 이거좋냐 ㅇㅈㄹ하고 표지 누가 더이쁘나 대결중.


9. 영어가 존나 안 중요한줄 앎.  영어 2등급이면 연대말고는 그렇게 큰 영향이 없는줄 앎. 그리고 영어 모의고사에서 81~85점 으로 2등급 맞아놓고 애들한테 아 듣기 틀려서 89점받았다 ㅅㅂ... 이딴 소리해댐.


10.쓴소리 영상 찾아본적 있음.+2번이상 본영상 있음.


11. 현역일 경우 국민대정도는 대학으로 취급도 안함.


12. n수 이상일 경우 작년에 떨어진대학 과 잘못써서 떨어진 줄 앎. 응 아니야


13. 수학이나 국어 킬러문제나 킬러지문 1시간이상 붙잡고 늘어져본 적 없음. 그래놓고 킬러문제 감도안잡히는데 몇분 정도는 풀어보고 해설 봐야돼요?이딴 글 올림


14. 현역의 경우 학교 수업 시간이 존나 아깝다고 생각함(아깝긴 함) 근데 조퇴하고 딴데 가서 공부한다고 ㅈㄹㅈㄹ해놓고 학교에서 공부하는거랑 별차이없음


15. N수의 경우(재종 학생의 경우)  거르는 강사들이 조금씩 생기고 수업 뭔가 많은것 같다고 느낌.인강들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낌.+학원에서 미친듯이 많은자료를 주면 거르고 자신이 가져온 자료 겉핥기 함.


16. 역대모의고사에 젤잘친과목으로  짜맞추기해서 이정도면 대학어디가나 상상해봄.


17.연고티비 성적공개이딴거 유튜브에 검색해서 방금 자기성적이랑 비교해서 오늘부터 열심히 하면 갈 수 있다 이딴생각함.


이정도까지에서 마치고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그 습관버리길 바람

+질문환영

0 XDK (+700)

  1. 500

  2. 100

  3. 50

  4.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