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기에 (3모이후) 학생분들께 '꼭' 드리고픈 말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887092
안녕하세요. 나국어입니다.
3.5모가 끝난 이후로 제 과외생들도 그렇고 각종커뮤에도 그렇고 시간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점점 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공부했는데 시간이 부족했어요.. 공부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지금 듣는 쌤이 저랑 안맞아서 그런가봐요...'
'국어는 해도 안되는 것 같아요 ㅠㅠㅠ'
이런 고민을 가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실모 + 집중적인 실전연습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의고사를 보고, 점수가 나오고.. 뭔가 첫 고3, 재수를 시작해서 열심히 해봐야지!! 하고 했는데 지금까지의 공부가 부정당한거 같아서 불안한 건 알겠지만..
'실전'이라는 키워드에 속아 지금까지의 국어 공부 방식을 바꾸시면 안됩니다.
실전은 빠르면 6월 이후, 늦어도 9월에 시작해도 정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시간 줄이겠다고 지금부터 모의고사만 풀고, 한정된 시간 속에서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답만 찍어내는 연습을 한다고 실력이 늘진 않습니다.
평가원 시험, 특히 수능같은 경우는 절대 저렇게 얄팍한 공부로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제발 6월 전까지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기출 지문과 문제, 선지 하나하나 모르는 것 없이, 남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세요.
결국 결승점에서 차이를 가르는 건 본질적인 실력입니다.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실력, 이해하는 능력, 그것을 끝까지 1시간 20분동인 이어나갈 수 있는 체력입니다. 절대로 얄팍한 실모 공부가 그걸 대체해줄 수 없어요.
지문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가만히 2시간 동안 탐구하고, 수십번 다시 보고, 복습하고... 이 과정을 거쳐야 현장에서 요구하는 깊은 이해와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실전 연습은 많아도 일주일에 한 번, 시간 관리용으로써 실전 매뉴얼을 고치고 자기 문제점 찾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제발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탐구하세요.
끝없이 기출을 탐구하고 사색하세요.
'기출 너무 많이 봐서 더이상 얻어갈게 없는데요??'
그렇게 많이 기출을 쳐다본 저도, 주변 선생님들께서도, 아마 유명한 강사분들께서도, 수업할 때마다 새로운 게 보이실 겁니다.
'이 문단들이 이 문장을 중심으로 연결되었구나'
'여기서 이 단어는 이런 역할을 하는구나'
'위에서 A라는 개념, 문장이 나왔던 이유가 밑에서 이 부분을 이해시키기 위한 복선이었구나.'
이런식으로 말이죠.
불안해하지 말고 끝없이 기출 보세요.
결국 승리하는 사람은 3월, 6월, 9월이 끝나고 진득하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공부 한 학생입니다.
화이팅합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모 전때까지만 해도 이감이나 바탕에서 항상 1이 나왔었는데 6모 포함 그 이후...
-
어떤식으로 보실 건지 궁금... 독서랑 문학은 인강 따라갈 건데 내가 못찾은 건지...
-
안녕하세요 1 0
ㅎㅇ
-
전대실모 생1 0 0
비킬러 레전드이지 않앆나요... 최근에 본 시험중에 제일 시간 부족했음ㅠ 근데...
-
국어 실력 떡락함 0 0
몇일 전만 해도 문학 4지문 풀면 보통 1~3개 정도로 틀리는데 그저께부터 한...
-
투과목이나 경제는 3 0
사람도 많이 없는데 어떻게 등급컷이 정상화돼있는건지 궁금함 4아래로
-
은근 투과목으로 2-3등급 노리는 분들이 많네요 1 1
쉬워보이지만 은근히 어렵..
-
미적 7모 80 7덮 85 0 0
수1,2 엔티켓 시즌1 2회독 문제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시즌2 넘어가는게 좋을까요ㅠㅠ
-
두각 0 0
두각 자료수령하면 그 주차 수강료 내야함? 자료만 받고 싶은데 ㅂㄱㄴ임?
-
자교우대는 안해주는게 5 0
양아치지 26학년도 중로를 아는 사람:
-
걍 외우셈 4 0
설 연성고 중건경시 외동홍
-
자신의 대학을 자랑하세요! 7 0
재학생만 알 수 있는 대학의 사소한 장점이나 좋은 것까지, 생각나는 것 모두 자랑하고 가세요!
-
생명꺼져 이제 나는 생윤으로 돌아간다
-
본인이 다닌 학교를 까야 까방권이 생김 중앙대 후문 등교 ㅈ같이 힘든 건대한테 곧...
-
잊음을 논함이 그정돈가 9 1
선지가 어려운건 이해되는데 지문 자체는 중간쯤 읽다보면 ’아 적당한게 좋다는...
-
그냥 주말보다 법정공휴일이 5 0
공부 더 안되는듯 안보이는 무언가가 쉬라고 유혹하는 느낌
-
안녕 7 0
녕안
-
슬슬 생윤런 하시는 분들 많아지는거 같아서 제가 처음에 느꼇던 생윤 공부의 막막함?...
-
다 맞는게 목표긴하고 공통 미적 각 10권? 너무 많나요 N제를 풀어본 적이...
-
전대실모 84인데 더프는96 0 0
이네 더프는 집에서 푼거임 이래서 현장감이 중요한듯ㅠ 21계산실수 22 29...
-
261130(미) 0 0
1/m으로 보면 m +뮤한 이쪽 생각하긴 어렵긴 하네 해강 대부분이 역함수로 보는게...
-
08 수리논술 도와주세요 ㅜ 0 0
수학은 3,5,6,7 미적분 백분의 99이고 내신은 평반고 3.4정도 됩니다 어제...
-
여기 지문 해설에서 재회가 아니라는데 선관, 선녀들이 천상계에서 같이 있었던...
-
나만 이거 ㅈㄴ 어려웠나 10 1
24 문학 떡밥은 골목 안이랑 잊논이 절대다수인데 저는 얘도 안밀린다 생각함
-
생명 커리 0 0
작수 2등급, 엣지 막전위 파트랑 백호 섬개완, 상크스, 실모 1n개 풀었어요 반년...
-
작수 22번 3 0
확축 알면 진짜 3분컷이구나
-
오르비 탈퇴했다 다시가입해도 본래아이민 주나요??? 3 1
다시 가입하시는분 꽤 계신거같은데 그런가요???
-
중국 AI 모델이 벤치마크에서 클로드,지피티 다 제낌 1 0
나도 실사용해보고 검증좀 해야겠다
-
작년처럼 22번 나온다 전제하고 빡세게 하시나요
-
4개월만에 지1 1가능? 0 0
어제 7덮을 봤어요. 8개월만에 응시한 실전 모의고사였습니다. 언매 미적 물2 화2...
-
6모 공통 다맞, 미적 3틀 정도의 실력입니다 근데 이건 6모 공통이 전체적으로...
-
수학 28번 자작문제 0 0
-
수학 22번 수열 자작문제 0 0
원래 3<p<q로 했다가 과조건인것 같아서 뺌
-
7덮 국어 0 0
쉬웠음요? 6모 100 7모 94 6섶 94인가그랬는데 7덮 92인 걸 보면 그닥인...
-
잊음을 논함을 현장에서 봤던 2 1
애들은 이제 다 수능판 떴겠지?
-
라떼는 148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
카반vs연약 1 0
반수할까 고민즁..
-
몸무게 원상복구 8 1
감기 걸렸는데도 원상복구됨 뭐지 이거
-
출산율 추락한 中, 현실 연애 대신하는 ‘AI 연인’ 규제한다 0 2
중국이 사람과 정서적 관계를 맺도록 설계된 인공지능(AI) 챗봇에 대한 규제를 본격...
-
전대실모 생윤 이거 오류아님? 21 0
생활과 윤리 17번의 3번 선지인 롤스 입장에서 옳지 않은걸 고르는건데 “시민...
-
오랜만이다 3 1
내 직업무ㅏ게
-
개표소 출입 막은 '올다르크' 구속기로…'중국 경찰' 욕설 3명도 영장 0 3
▲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문 앞에서 체육단체 직원들의 장내 사무실 진입을 막아...
-
월급은 스쳐갈 뿐…주식으로 한 방 노리는 2030 0 1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1. “이번 달은 어떻게 버티지. ”서울 마포구에...
-
“이화여대 떠오른다” 외모만 신경 쓰는 한국?…‘소림축구’ 속편에 한국인들 뿔났다 0 2
중국 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연출한 영화 ‘소림축구’의 후속격인...
-
전대실모 15번 풀이 3 0
마지막 a+b 음수 끄집어내는거까지 참 ㄱㅊ은 문제죠이?
-
입결이 서>>>>>연고 인가? 17 3
문과 기준 서울대랑 연고대 그렇게 차이 많이 나나요? 학원에서 적정지원 리스트...
-
오하요 16 2
오르비하이요라는 뜻
-
학습플래너 맨토 구합니다 0 0
재수생입니다. 의대목표로 고2부터 정파했는데 현실을 깨닫지못하고 마음만급해서 문제만...
-
현역 수리논술 2 0
매주 얼마나 하는 게 좋나요? 토요일에 학원 3시간 수업 듣는데 어느 간격으로...
-
메시와 아기야말 2 2
9일 AP에 따르면 사진 작가 호안 몬포르트는 2007년 가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늘 좋은 글들 감사드려요!!
아녜요.. 사실상 뻘글인걸요 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다!
수능 화작 10분컷 갑시다 ㅎㅎ
제가 방금 쓴 글과 되게 많이 겹치네요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씹인정
보고왔슴돠... ㄹㅇ이죠 진짜 ㅜㅜㅜㅜ
수업 때 알려주고 싶은 건 많아도... 기본이 안돼있으면 못 알려줌 ㅠㅜ
선지 구성 원리, 보기 출제 원리까지 알려주고 싶은데...
ㅇㅈ입니다.. 지문 분석, 선지분석 숙제도 똑바로 안해와서 알려주기 급급함미다... 열심히 해오면 더 깊은 내용 알려줄 수 있을텐데..
나국!나국!나국!나국!나국!

심프!심프!심프!음... 시간이 많이 남는데 틀린다 = 가장 위험한 상태 입니다.
물론 애매하게 계속 1등급은 나오시겠지만 언제 와장창 실수해서 틀려버릴지 모르는 상태라 불안하실거에요.
'시간이 남는다 = 정말정말 잘 읽고 풀었다 or 지문이 요구하는 충분한 이해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감' 입니다.
평소에 공부하실 때 조금더 확실하게,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읽는 연습을 하세요.
시간이 남는다고 하시는 걸 보니까 읽는 속도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실테니, 하나하나 이해하고 깊게 읽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뻘글 감사드려요!생각나면 쓰는 뻘글... 가애생들이 답답해서 씁니다..

이런 글은 국포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_•
포기하지 마십쇼 ㅎ 아직 1등급 맞을시간 넘쳐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항상 힘되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화작 풀어봤냐 다음편은 없나요 이제? 기다리고있었는데ㅜ
공지 올렸는데 역시 많은 분들이 못봤나봅니다..ㅠㅠㅠㅠㅠ
제가 저번주 중간고사였어서 이번주에 2016 6월, 9월 두개 한번에 올라갑니당...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이야ㅏ 좋아요
내일 갑니다 딱 기다리세요
보다가 궁금한거 생기면 쪽지드려도 되나요?
네네 언제든 연락주세요!
수능때 화작문 10분컷이 가능한가요??
뇌절때메 빨라봐야 14분이던데
화작 10분컷은 가능합니다!
감사랑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 ~ 17 수능 6 9 화작문 독서 문학 2회독을 했는데요. 한번 더 분석을 하려고 하는데 화작문도 다시 분석하는게 좋을까요?
화작문 정답률과 자신이 풀때 어느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푸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화작문을 푸는데 확신이 있고, 어떻게 하면 답이 보이는지 느낌이 온다면 더 안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추가 조언을 드리자면 17~20 기출을 보실때 이제는 14~16도 병행해서 분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꼼꼼히 읽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려도 그렇게 읽으면 문제는 다 맞는데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는 거겠죠?
네네 그게 맞는 방법입니다! 시간은 실력만 쌓이면 언제든 줄일 수 있어요!

재수생인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아님미다 ㅎㅎㅎㅎㅎ 화이팅입니다!

나국어님 자료로 화작 근거찾는 연습하고 있어요! 국어노트도 쓰고 있구요:) 칼럼 읽었는데 정말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만 꾹꾹 담아쓰신 흔적이 보이더라고요ㅎㅎ 화작 그냥 읽으면 너무 불안했는데 계속 근거찾으면서 화작도 문제를 예상하면서 보아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얻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자료도 잘쓸게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 화이팅이에요 :)네네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자료 기대할게요
완전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