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프라다 [887666]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5-03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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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삼수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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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는 형이 현역 실패, 재수 실패를 했음.

아는 형이 동국대떨어지고 삼수를 했음.

아는 형이 동국대 떨어지고 사수를 함.


이형은 아직도 현강들으면서 인강까지 병행하고 나오는 n제 다사서 풀어제낍니다.


"근데 왜? 대체 왜 안바뀌는 거지? 아니 못다한 공부를 했으면 목표에 더 근접해지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


실패하는 이유는 "못다한 공부"를 잘못인식했기 때문일뿐임.


솔직히 여기서 n수분들 중등기하부터 고등수학(1학년)까지 개념부터 다시잡고 문풀도 하라고 하면 머리속으로는 그게 맞다고 해도 실천할사람이 없을 것같지않나요? 

아니 인강현강 다 개강했는데 그걸 언제끼워넣냐?

영어단어 중등꺼부터 사서하라고해도 고등필수부터하지않나요? 

국어는 인강 어떻게 들어요? 당신 신문도 끝까지 못 읽잖아요?


기초를 안한게 못다한공부가 되서 평생남는겁니다. 기초를 안하면 오수를 해도 공부를 못다한 겁니다. 


커뮤돌면 수능은 사고력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길러지지 않는다,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다들 맞다고 합니다.

근데요 남이 알려준걸 뚝배기싸매고 이해하는거랑 조금이지만 자기스스로 머리싸매고 알아내는건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올해로 입시판 뜨고싶으면 ㅅ르비부터 지우세요.


컨텐츠는 자기가 생각이 충분히 깊어졌으면 거기에 뿌리는 향신료처럼 되야합니다. 


요약

- n수 실패는 기초를 안하기 때문이다.

- 사고력은 혼자서 공부할 때 나오는 것임.

- 알려준걸 이해하는 거랑 사고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 올해로 입시판뜨고싶으면 오르비도 뜨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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