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고려대학교 13모의 학교 발표 났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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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제 블로그에 올린 고대 13 모의 논제 1 분석을 여기에 공유합니다
(공개 의도가 없던 글이여서 투박하니 양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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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http://leejinsul.com/ 즉 윤형민 선생님께 문의드린 글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이후 논의를 추가 시켜 정리할 것이다.
아무런 연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질문에 항상 진지하게 답해주시는 윤형민 선생님께
항상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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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13 모의 문의드립니다.
1.해석공동체를 사실을 왜곡하는 지배집단으로 읽는 것은 오독아닌가요.
제시문 3에서
[해석 공동체의 존재를 고려하지 않고 객관성의 개념만을 강조할 경우,언론은 특수한 사회적 실재 혹은 사실을 지나치게 일반화하거나 과장되게 보도하는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명백히 말하는데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958216
의 예시답안에서 [해석공동체를 사실을 왜곡하는 지배집단으로] 논한 것은 오류가 아닌가요.
또한 http://cafe.naver.com/nongongorg/5367 의
답안에서도 제가 단 덧글의 부분에서 동일한 오류를 범하신 것 아닌가요??
---> 제가 오독한 것이고 오르비 논술팀,논술공감
이 바르게 독해한 것이 맞습니다.
고대가 오늘 발표한 자료집 11p 3문단 5,6번째 줄에 의거, 제가 오독했음이 명백하네요
2.
선생님께선
(2) 와 (3)을 각각 누구로 판단하시나요?
콜링우드/카 (논술공감 등 다수의 답안
카/콜링우드 (오르비 논술팀)
카/카(+콜링우드적 성격) (저희 논술 과외 선생님)
세 의견 전부 타당성이 있어보
여서 판단하기 어렵네요.
일단 제시문 (3)은 카 같아요.
제가 생각해 봤을 때는
제시문 (3)에서
1문단에서 보도의 사실,객관성을 강조하고
2문단에서 버거의 입장을 소개하고(객관성이란 지배집단이 구성한 것 +해석공동체를 고려해야한다)
3문단에서 버거의 입장의 구체적 사례
한 것으로 보아.. 1문단에서 객관성을 논한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기 떄문에
(오르비 부교재 8p의 마지막의 설명에 대해서는 -
1문단이 서론에 불과한 것이 아니고, 2문단부터 전개되는 내용은 절대적 객관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순진하다고 말한것 즉, 객관성+주관성 을 논하는 ‘카’의 입장이라고 반론을 제기하고 싶네요.
결론적으로 (다)는 1문단에서 사실,객관성 강조 +2,3문단에서 해석공동체‘도‘ 강조
이므로 -카- 라고 생각합니다.
(3)을 단지 콜링우드로 판단하기엔 1문단이 걸려서요.
아니면 [(3)의 전체적 논지는 카 + (3)에서 소개한 버거의 논의는 사실을 지배적인 집단의 사회체계구조화의 결과 라고 논한점에 있어서 콜링우드적 성격을 지닌다.]
정도로 써주는 것이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저희 논술과외 선생님과 동일한 결론.,)
---
그리고 (2)에 대해서는....
콜링우드로 판단한 논술공감 등 의견과
랑케로 판단한 오르비 논술팀 의견과
카라고 판단한 저희 과외T 의견이 있는데요.
이건.. 제시문만으로 판단했을때...
척봤을때는 ...일면 콜링우드 같은데요.
제시문에서
1) 역사가는 과거에 대해 매개적이고,추정적이며,간접적인 인식 이상을 가질 수 없다.
2) 사실이 순수한 형태로 존재할 수 없음
과
(2)에서 [문학적 허구가 독자에게 사실처럼 여겨지는 것,큰 사실적 호소력을 지님,사실이상의 진실을 지님,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 세상의 아름다움과 대면]
을 비교해 봤을때 콜링우드는 아웃이죠.
문학적 허구는 독자에게 간접적 인식을 정도가 아닌 사실 이상의 진실로 작용하니까요.
오르비 논술팀의 (2)를 랑케로 본 의견은
데이터 마이닝에 있는 말만 봤을 때는 랑케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제시문에 서술된 ‘객관적 분석‘을 다 날려먹고 ’사실 재현‘의 관점에서만 본 것이라..
납득이 안가구요.
(2)는 절대 현실의 소재(랑케의 사료에 대응하는)를 객관적 분석해서 쓰여진 글이 아니니까요.
따라서 남은 것은 (2)를 -카-로 보는 과외T의 입장..
사실 어제 과외 선생님께서 잘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20분 동안 고민했는데 논술실록의 [카/콜링우드]에서 생각이 더 나가지 못했는데요..결국 선생님꼐서 ‘(2)는 카다.’ 근거는 ‘주관적인 허구가 객관적인 사실로서 작용하는 과정’ 정도를 한마디 언급해주시고( 제가 정확히 기억을 못함) 더 생각해보라고 하셨거든요.
여튼 계속 계속 사고를 해보면
(2)의 작가는 현실의 소재를 기계적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재구성해서 문학의 허구를 창작했다.그런데 그 문학적 허구는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실이상의 진실로서 작용한다.
따라서 (2)는 카가 논하는 역사가와 사실의 수평적인 상호작용에 대응된다.
아.. 지금 4시간동안 고민한 결과는..
(2),(3).. 전부 카 맞네요.
이 논의에 덧붙여서 결론에 자기 주장과 근거를 카 입장을 빌려와서 쓰고, 랑케와 콜링우드의 주장을 반론으로 제시하고 논파하면 반론-재반론이 되겠네요
ㅇㅋ.
아..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2)에서 콜링우드를 배제한 제 논리가...
논제에서 ['사실'의 관점]을 비교하라고 한 것과 어긋 나는 것 같다라는 의문도 번뜩 떠오르는 군요..
좀더 이 말에 침잠해서 생각해보면...
제가 (2)가 콜링우드가 아니라고 한 것은
(2)의 허구가 사실 이상의 진실로 작용 =/= 콜링우드의 간접적인식 이상을 가질 수 없다
= 결국 단순하게 봤을때 ‘사실‘ 은 아니지 않나..
뭐 그래도 ‘카‘가 맞다고 한 제 논리와는 별개의 문제니.. 하여튼 콜링우드보단 카가 맞는듯.
걍 [콜링우드가 아닌 이유가 ~~이러이러 하기 때문이다] 라고 쓰지만 않으면 논제에서 어긋나지 않을 문제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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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답변
저의 경우 (2)를 카, (3)를 콜링우드로 봤습니다. 저는 애초에 답변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페로즈님이 (2)를 랑케로 해석한 것에는 동의할 수 없었어요. 며칠 전에 논술 인셉션 2의 게시판에 누군가의 질문에 제가 그렇게 설명해 놓았죠. 님이 지금 해 주신 긴 질문을 읽고 다시 생각을 하던 중에 고려대 홈피를 가니, 답안이 지금 떳네요. 고대는 (2)를 카나 콜링우드, (3)을 랑케, 콜링우드, 카로 연결했네요. <input class="date fil5 pcol2" value="2012/08/03 13:01" readonly="readOnly" /> | |
그래서 제가 일일히 답변드리는 것보다 이 자료를 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학생의 사고가 없이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패턴화시켜 접근하면 불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그렇게 집요하게 고민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
페로즈님의

전부 오답으로 밝혀졌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번 제시문과 3번 제시문 모두에 랑케, 콜링우드, 카의 이야기가 들어가고,
각각의 입장과 제시문 2,3을 각각 모두 대응하여 6중으로 일치, 불일치여부를 모두 밝혀주는 방식이 올바른 방식으로 보입니다.
마치 2010 학년도 부끄러움 문제처럼 말이죠.
이런 신유형은 저도 처음 봅니다만,
기존의 '양자 비교' 틀을 더 이상 출제하지 않고, '대응' 유형만 지독하게 강화시켜 출제하겠다는 고대의 방침으로 보입니다. 상당히 여러분께 긴급하게 정리해서 전해드릴 것이 많아 보입니다. 분석에 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양해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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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서는..
제자된 입장에서 논하기 좀 그러니 각자 모의발표와 추후 오르비 발표자료를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굳이 첨언하자면 제 과외선생님께선
[2,3 에 대해서 1의 세입장으로 각각 대응시켜서 분석 서술해줘야 하는 논제 같은데]
라고 하셨고 이는 페로즈 선생님의 글과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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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사고력 측정기준을 높이겠다는
고대의 의지로 보입니다.
이번 모의고사에선
학원에서 양자비교식으로 배운
[논술 공부한 학생]들은 모두
말그데로 썰렸네요
작년 연대_인문 정도의 변수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고대 논술고사는
오르비 및 다양한 소스를 통해
분석자료를 확보해서 대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