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부르는널그리는내하루는 [94105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4-24 19:16:57
조회수 583

폰질하면서 시험을 보는 고3이 있다? 삐슝빠슝뿌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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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개인적으론 무난했음. 화작문 모두 무난하게 넘어가고 독서도 지문만 어렵고 문제는 그닥. 30번 의문사해서 원인 분석할 예정임

그래도 1컷 94는 너무간듯,,, 지문은 어려웠는데

수학

킬러 약화와 준킬러 강화의 기조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시험이었음. 19번이랑 29번이 도형으로 나왔는데 맞혀서 기분 너무 좋음, 160430보다 더 쉬운 30번 첨봄

근데 28번 정석으로 풀면 시간으로 풀면 시간 많이 잡아먹을거 같아서 뇌피셜로 풀다가 날려먹음

30번 다풀고 시간이 꽤 남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석으로 풀어볼 생각을 못 함. ㄹㅇ 병신

수학에서 근거 없는 뇌피셜은 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감

영어

아니 선지 판단 나만 존나 어려웠음? 주제추론 틀린건 ㄹㅇ 고등학교 들어온 이후 처음인 거 같은데

고3영어는 독해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감

한국사

얘 찍어서 맞히는거에 1년치 운 다씀

사탐

한손엔 폰잡고 페메하면서 다른 한손으로 문제풀다가 사문 20번 날려먹음 엌ㅋㅋ

현장이었으면 이런 실수는 안했을 거라면서 자위중임

확실히 긴장이 풀리니까 실수를 하게 되는거 같음.수능 시험장에서도 4교시 되면 실제로 지치고 긴장 풀린다는데,,,,,,,,,,

총평

전체적으로 무난한 시험이었음. 특히 시험을 볼 때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걸 느끼게 해준 시험이었음

현장에서 시험을 못치고 집에서 치니까 오히려 현장에선 드러나지 않았던 나의 약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음

???: 야 근데 현장이었으면 수학 28번이랑 사문 20번은 맞히지 않았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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