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입니다. 공부를 할 줄 몰라요.

Question

대학생되서 상담을 못해줄망정 상담을 원하다니 한심하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지금 자존심이고 뭐고 세울힘도 없네요

저는 현재 공대생입니다.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했어요
이번에 학점나왔습니다..
2.11 떳네요

출체만해도 3.0은 넘는다고 하시는분 계실겁니다.
저 출첵 100%입니다. 결석한번도 안했구요.. 필기도 열심히했습니다.
복습도 했고 매일 살다시피 도서관에 앉아있습니다.
저는 물리,화학 개념이 하나도 안잡혀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험칠때는 정말 비참합니다.. 문제에 대한 응용력이 정말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같은 시간이 주워지는데 다른친구는 4.0이 나옵니다..

1시간이 주어지면
그 친구가 1시간이상만큼 효과를 내는건지,
아니면 제가 멍청해서 1시간만큼의 효과도 못내는건지..

집중이란거, 네 해요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정작 내용은 제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정말 답답해요 그냥 공부방법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상위권 고등학생분들 혹은 학점이 좋으신 대학생분들
공부잘하는 방법이라는거 제발 가르쳐주십시오

최선을 다했지만 비참한 점수.. 제 자신이 한심해지고 비참해지네요
이제는 다음에 잘해자는 마음가짐 보다 두려움부터 앞섭니다..

intabiloo · Accepted Answer

그냥 기본이 안되있기 때문에 이해 속도가 느리고 공부가 안되는겁니다.
친구가 고등학교내내 배운 이과지식은 휴지통으로 간게 아니죠..
3년동안 길게 보면 12년 동안 쌓은거 따라 잡으실려고 지금 하는 겁니다. (이과간거 자체가 수학 과학은 초딩때부터 좀 한거니까요)
몇년 잡으셔야 따라잡을 수 있을겁니다. 공부 방법이라 하면,,
밑분 말대로 기초부터 하셔야합니다.. 좀더 쉬운거 부터하세요~

찢어진날개 · Answer

윗분말이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천재래도 12년간 뒤쳐진 양을 따라잡긴 힘들죠.
방학기간동안 과탐영역 EBS 개념이라도 한바퀴 돌리고, 이수하신만큼 복습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대학생입니다. 공부를 할 줄 몰라요.

최근 게시글 · 더보기

오늘의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