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는데 있는데 fm적으로 사는게 안좋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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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학원 잘다니고 부모님이 하는 말 잘듣고 살았는데 주위에서 친구들이 좀 노잼거리더라고요.
어렸을때 서울대, 카이스트 간 사촌형들이 그헐게 살길래 최대한 그렇게 사려고 노력해왔는데 그게 안좋은건가요?
진지하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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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대학간 후에도 그런거라면 개인의 성격이겠지만 수험생활할때의 고립은 없어질수 없는 것 같네요
고립이 없을 수 없다는게 친구가 없다는 말인가요?
여러방면에서 말한거에요 절제하다보면 정신적으로나 인간관계나 원하는대로 다 할순 없는거라 생각해서요
걱정이네요.. 제가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가 영희한테 밥먹었냐 하는 말투도 교과서 말투랑 똑같아서 진짜 걱정이네요. 결과적으로 고쳐야하는 성격인건가요?
그게 진실된 본인 모습이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없다 생각해요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자기자신을 감출 필요가 뭐있겠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면 진짜 자기모습을 찾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현 나이는 고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