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갈구자 [408648] · MS 2012 · 쪽지

2012-07-11 12:02:54
조회수 1,284

지금 재종다니고있는데 독재로 바꾸는건 어떨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54031

지금까지 잘다니고있었는데 솔직히 수업이 별로여서...(아무래도 지방이다보니)
이번기회에 변화를 줘볼까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독재가 힘드는건 익히 들어서 아는데 아 심란하네요
수능도120 일 남은시점에서..
재종다니시다가 독재로 바꾸신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GeonuPark · 367317 · 12/07/11 12:05 · MS 2011

    고1,2때 공부 성실히 하던 스타일이셨나요?

  • Apatheia. · 370157 · 12/07/11 12:19 · MS 2011

    건우님 자습실 자리 왜이래요... 어제도 허탕치고.. 자습실 계속 가시나요?ㅜㅜㅜ

  • GeonuPark · 367317 · 12/07/11 21:40 · MS 2011

    자리가 꽉 찼나요?

    혹시 3시 40분 이후에 오셨어요?

  • Apatheia. · 370157 · 12/07/11 21:56 · MS 2011

    아뇨 점심 ㅠㅠ

  • GeonuPark · 367317 · 12/07/11 22:07 · MS 2011

    자습실이 문제네..

    저도 일이 있어서 행정실에 얘기할 게 있었는데 서종 3층도 어떻게 해달라고 말해놔야겠네요.

  • Apatheia. · 370157 · 12/07/11 22:10 · MS 2011

    반수생분들이 다 자습하시니 4개반이 한층은 진짜 답이 안나오네요....... 미칠지경..

  • GeonuPark · 367317 · 12/07/18 21:05 · MS 2011

    전 결국 시름시름 하다가 독서실로 옮기게 됐어요ㅎㅎ

    행정실 문의결과는

    '6~7월에 야간, 주말반이 새로 개강을 하고 주간반 자습률도 점점 증가를 하는 터라 자습실 좌석이 부족한 거는 당연하다.

    주말반 뿐만 아니라 모든 반에서 자습실이 부족하다고 압박을 하고 있고 각 반의 담임선생님들도 어떻게든 자기반 학생 한 명이라도 더 자습 시키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수능날 까지 몇 개월 자습실 좌석을 늘리기 위해 1년 단위로 건물을 빌리면 수지타산이 안 맞아 자습실을 늘리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하다.

    법으로 자습실 이용비도 받지 못해서 더군다나 안 된다.

    주말반이라면 아침 일찍 와서 자리를 맡는 수 밖에 없다.'

    라네요.

    저는 게다가 특수 상황도 있는 터라 독서실로 옮기는 게 불가피 하네요.

    아아 주간반의 귀여운 여학우가 보고 싶습니다.

  • 행복갈구자 · 408648 · 12/07/11 13:14 · MS 2012

    앉아있는건자신있는데 잡생각에빠지면 헤어나올수없는타입.입입니다..

  • nickjane · 298951 · 12/07/11 12:56 · MS 2009

    저는 재종은 아니었지만 기숙 다니다가 독학하는 사람인데요~ 일단 전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일단 제가 독재로 바꾼 이유는 고등학교 때부터 인강 듣는 거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쌤 아니면 수업 잘 안 듣고 뭐 그런 스타일이어가지구요ㅠㅠ 성적 쫙 오를 때 보면 거의 인강 덕분이었고.. 뭐 그리고 기숙학원에서 제시하는 생활패턴이랑 제 패턴이 좀 안 맞은 것도 있구요;; 전 잠이 적어서 1시에 자서 6시반에 일어나는게 딱 적당한데 학원에서는 11시반에 재우니까 한시간 반동안 멍하니 누워서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으려니 참;; 어쨌든 학원에 있을 때는 제가 원하지 않는 수업도 들어야되서 짜증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딱 제가 제 약점에 맞는 수업만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아 그리고 완전한 독학은 아닌게... 인강독학학원에 다니는 거라 일단 아침에 출석체크하니까 생활패턴 일정해서 좋구요 그리고 기숙에선 애들 다 친해져서 분위기 별로 안 좋았는데 여긴 다 각자자리에서 인강듣고 공부만 하니까 항상 조용해서 분위기도 좋고.. 어쨌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겟지만 재종;; 분명히 9월 가면 분위기 망가질텐데요;; 특히 지방이면;;; 의지 있으시고 또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분이 옆에서 잘 챙겨주시는 편이라면 독재 추천합니다.

  • anonymity · 385925 · 12/07/11 12:57 · MS 2011

    전7월부터 혼자해요! 서울에있는 재종다니다가..ㅎㅎ 아주 혼자하는건 아니고 독재학원다녀요 그냥 관리만해주는... 하루에 10시간정도 공부하는것같아요.. 아직 저도 한지 오래 안되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도 수업도별로고 자습시간이 부족해서 나온거였는데 아직까진 후회없어요ㅎㅎ 환경바꾸는타이밍은 지금이가장적절한거같아요 전 6월말까지 계속슬럼프였는데 환경바꾸니까 괜찮더라구요.. 하도 중간에 재종나오면 망한다망한다해서 정말고민했는데 나오고나서 자기가어떻게 하는가에 달린것같네요.. ㅎㅎ

  • 행복갈구자 · 408648 · 12/07/11 13:11 · MS 2012

    아 이렇게 빨리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방재종다녔지만 마음은 강대에있었죠ㅋㅋ
    인강으로만나지만 이명학쌤 최진헌쌤 박광일쌤 강대갈 필요없더라구요ㅎ
    아. 그럼 저도 독재쪽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

  • 白面書生 · 287345 · 12/07/11 14:24 · MS 2009

    행복을 갈구하기위해선 독학을 추천합니다. 전 독학생이니까요

  • 고달픈인생아 · 408516 · 12/07/11 15:48

    앜ㅋㅋ 멋지다

  • 건축덕후 · 410486 · 12/07/11 23:07 · MS 2012

    개인적으로 독재하면 성숙해지는것도있고 여러모로 좋아서 독재 강추하는입장인데 주위에 반수한답시고 독학으로하는친구들보면 신중하셔야될거같아요;

    애들보면 막 늦잠도 엄청나게 자고 반수라는 타이틀때문인지 좀 설렁설렁하는거같은느낌이 없지않아 드네요.. 할꺼면 마인드 다잡고 엄청 독하게하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