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의는 운이 좋은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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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가는건 실력이지만
개중에서도 메이저 의대를 가는건 순전히 수능날의 운이라고 생각하는데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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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압도적인 실력인 분들 보긴 봤는데 솔직히 그 분들 제외하고는 당일 운이 크게 작용할것 같긴 해여. 특히 국어.그 압도적인 사람들도 자기 입으로 운이 좋았다고 얘기 하드라고요
카대간 저희 학원 선배가 멘토링 해줘서 여쭤봤는데 운좋아서 갔다고;;
고건 ㅇㅈ합니다. 진짜 압도적인 사람들.. 한해에 3~4명도 못 넘길걸요? 진짜 기계도 아니고...
의대는 한끗차이니까 운이 크게 작용하는 건 맞는듯
거기에 원서질도 있고
과목별로 인강강사급 실력을 가지고 있는 괴물이 아닌 이상 그럴듯
운도 중요하죠 그렇다고 운빨이라고 치부해버리면 발전이읎읍니당
몰론이죠 GOAT
머 세상에 운 아닌게 어딨겠습니까

GOAT아닌경우도 봄. 연의 갈 것 같은 친구가 연의 가더라구요.
운이 개입하지 않는 시험이 있나요
"의대를 가는건 실력이지만
개중에서도 메이저 의대를 가는건 순전히 수능날의 운"
이게 무슨소리에요?
당연히 의대도 운좋아서 갈수있는거 아님?
건동홍도 그실력 살짝 아래인데 운좋아서 갈수있는거고
아님 걍 건동홍 실력일수도 있고
지사의도 실력 살짝 아래인데 운좋아서 갈수있는거고
아님 걍 지사의 실력일수도 있고
메이져의도 마찬가지아닐까요?
의대: 실력
메이저: 운
이건 이상한데
상대적으로 나뉘어지는 백분위가 있는 모든 것들에는 낙폭이란 게 있음
평소 0.04~1% 점수대가 나오던 군단과, 5~10% 점수대의 군단을
'운'이라는 수치화가 불가능한 걸 같은 선상에 올리는 건 오류가 있는 듯
운 영향 어마어마하다고봄 특히 17 18같이 수학 킬러몰빵수능은 더더더욱
물론 그런거에 영향 안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국 2자리정도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