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독서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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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데 어떤분이 숨쉬는 소리가 굉장히 크네요.콧바람소리라고 해야하나?자는것도아닌것 같은데 갈수록 커져서 ㅡㅡ;;어떤아저씨를 용의자로생각중인데..안 그런분도 많지만 평소에 남자분들은 가만히 있는데도 숨소리가커서 듣기싫은적이 많았는데 왜그러는걸까요?다들 코가막히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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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음 ㅋㅋ 그런사람있어요 코막힌것같진않은데... 원레 그렇게쉬는듯..??
그거 습관되서 그럴거예요.
보통 그런 분들은 숨소리 뿐만 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행동 자체가 부잡스러워요.
정말 개공감가네요.. 콧바람소리....제옆자리 어떤아저씨가 그러거든요..
또 한숨도 되게 크게내시고 ㅈ 같죠 주변사람 불쾌하고 신경쓰이는걸 모르나봐요..
저희 독서실에 사시생은 주기적우로 가래 컥컥거려요 ㅠㅠ
담배 빡침 ㅋㅋㅋ
제 은사님 한 분이 말씀하시길
너가 공부하기 싫으니까 주변의 것들이 신경쓰이는거 아니야?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이게 문제의 근원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을 이런식으로 말하면 곤란하죠.
글쓴분 전혀 ㅜㅜ하실 필요 없어요.
상식이 있고, 교양있는 사람들은 공부하면서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습니다.
공부하고 싶으니까 그 숨소리가 신경쓰이죠 허허
저도 옆자리 사람이 다리떠는게 너무 신경이 쓰여서
수학문제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걸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의 마음속에 있는 공부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이 식었는데, 그것을
자꾸 주변에서 공부할 수 없는 이유를 찾고, 그러는 것이 아니냐. 라고 따끔하게 말씀하셔서
남이 무슨 짓을 하던지 외부의 문제는 배제하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외부의 사람들 신경 안쓰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했더니
평상시 다리떨던 그 사람의 발이 제 눈에 보이지 않게 되더군요.
아무리 악조건에서라도 공부에만 오로지 집중하신다면, 어느정도 불편함을 덜고 공부하실 수 있을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근데 유독 여성분들이 이런거에 신경이 잘 가시는듯..
독서실만 가도 남자방문에는 아무것도 안붙혀있는데 여자방쪽 가보면
문에 포스트잇으로 뭐 때문에 시끄러워요~ 이런거 한 4-5장 붙여있던데
포스트잇으로 싸울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