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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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정말 부질없지만 가끔 대학생이 되서 과외 하는 상상하곤 하는데요.
근데 과외를 하다 보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을텐데 제가 대학생인 이상 분명히 모르는게 나올텐데
그 땐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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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생들 과외 얼마나 많이 하는지 보시면 뒤집어 질걸요
모르면 솔직히 말하고 해설을 봐서 이해가면 설명해주면되요 수업준비 잘해가면 그런 문제 생길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음 수업 내용 말고 갑자기 학교에서 어려운거 배운걸 물어본다거나 이럴 때 당황할거같아요 ㅋ 수업 준비는 잘해야겠죠ㅠ
저 한양대생한테 과외받아본적있엇는데 이게세퀴 답지안본적이없음 참고로 영어
ㅋㅋㅋㅋㅋ 너무했네요
이게세퀴라니 ㅋㅋㅋ
근데 시도때도없이 답지로만 수업하면 진짜 게세퀴지
그건 좀 심한듯..ㅋㅋ 근데 아무리 고정 1 이라도 답지는 결국 볼수밖에 없음 ㅜㅜ
어느대학 다니느냐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구요. ㅎㅎ
잘 가르치기 위해서 얼마나 준비를 해가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성실성이 갑인 선생님이 최고죠.
전 지금 고3 과외하면서 수능 준비하고 있는데, 예전 수능에서 수리 나형 96점 맞았는데 지금 아이 잘 가르치고 있네요.
지금 아이도 과외를 9번이나 해본 과외 초고수인데-_- 자기가 받았던 과외중에 최악이었던 과외는 의외로 빅5 의대다니는 학생이었고
최고로 치는 과외는 교대 다니는 언니였다고 하더군요. 성실성, 준비, 학생을 위하는 마음 = 甲
맞아요... 성실성이 갑인듯... 그런의미에서 나 과외하는 교재도 안사고 그냥 몸땡이만와서 시간때우고 답지봐서 수업하는 한양대 과외선생님 게세퀴
전 고1동생 셤기간되면 수학과탐 과외하는데 질문은 별루 문제없었어요. 완벽히 이해시키기가 더힘든듯.
저도 영수 과외 한번 해봤었는데... 답지도 거의 안보고 뭐 문제풀이 개념 설명 이런건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만 성실성이... 아으 아직도 미안하네요 ㅠㅠ 시간 지킨적이 손에 꼽을 지경...ㅠㅠㅠㅠㅠ 그러니 두달만에 짤리지 으아유ㅠㅠ
그 이후로 과외는 좀 자신이 없어졌네요 ㅠㅠ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돼서ㅠㅠ
저도 이거 진짜 궁금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