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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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edition.cnn.com/2020/04/10/opinions/uks-concern-for-boris-johnson-overrides-politics/index.html
보리스 존슨*에 대한 영국인들의 염려가 정파를 넘어서다
*보리스는 보수당 출신의 현재 영국 총리. 코로나에 감염되어 중환자실에서 산소 치료를 받다 이번주 들어서야 회복
Julia Hobsbawm
...(중략)...
나는 보리스가 유명한 보수계열 잡지인 The Spectator의 편집장이었던 시절부터 30년 간 그를 알아왔다. (반면) 나는 (좌파인) 노동당에서 고액 기부자들을 상대로 기부금을 모으는 일을 잠깐 했었고, 버니 샌더스(미국의 꽤 강성 좌파 정치인)가 그 유명한 Hay Festival 에서 (기고자의 아버지) "에릭 홉스바움"을 주제로 강연을 했을 만큼 극렬한 좌파였던 사람의 딸이기도 하다.
그러나 보리스에게는 경계가 없었다. 그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와 정치적인 신념이 다르더라도, 그건 상관 없다. 이게 그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고 -- 지난 12월 선거에서 그는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 그의 건강이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에 모두 관심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리스"가 (미국인들이 지도자를 성(surname: "Trump" 같이)으로 부르는 반면 영국인들은 이름(first name)으로 부른다) 국회 맞은편에 있는 성 토마스 병원에 지난 일요일 저녁 입원을 하고, 월요일 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이 되었을 때 (좌우) 모두가 깊은 고뇌와 걱정으로 숨이 막힐 듯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중략)...
총리의 상태가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이송되었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내 스스로 멘붕 상태가 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만약 그가 죽기라도 하면 우리 모두는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걱정했다. 보리스는 정치인은 커녕 먼 친구를 넘어서 마치 가까운 가족의 일원처럼 느껴졌다.
--당시 런던 시장이었던-- 보리스가 손으로 써준 편지가 떠올랐다. 2012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바로 다음날 그가 나에게 써준 그 편지를 꺼내러 위문편지를 모아둔 박스로 갔다. 가족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는 것처럼 본인의 어머니가 그린 그림 뒷면에 손으로 쓴 그 편지는 부고 이후 내가 가장 먼저 받은 편지들 중 하나였다.
그는 편지에서 나의 아버지 -- 그의 공산주의 정치로 수많은 우파 정치인들과 신문들로부터 악랄하게 비난을 받았던 -- 를 "나무 가득한 부엉이들처럼 현명한 사람" (역주: 좀 늙수그레한 느낌이 나는 오래전 영어의 관용적인 표현) 이라고 묘사하며 "그가 아주 많이 그립겠지만 잘 이겨나가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가족들 모두가 아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보리스는 가족들과 가까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회고록에서 보리스의 여동생 레이첼은 어떻게 사랑스런 큰오빠의 반대편 정당을 지지했는지, 브렉시트 소동 동안 철두철미한 비관주의자이자 브렉시트 반대론자(보리스는 브렉시트를 주도했음)인 남편 Ivo가 소파에 앉아 트위터로 처남(보리스)을 얼마나 트롤링했는지 이야기했었다.
몇 달 전 코로나가 휩쓸기 이전의 맨하탄 동쪽을 레이첼, Ivo와 걸으며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가 불러오는 "social death"에 대해 농담을 했던 적이 있다. 내 남편은 당시 친-브렉시트 당 국회의원 후보였는데, 그걸 두고 레이첼은 오빠가 브렉시트를 맨앞에서 주도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쁜 일이라 얘기했었다.
하지만 보리스는 우리가 social death가 아니라 social health를 재발견하는 것을 도왔다. 그는 우리에게 삶과 죽음 만큼 중요한 문제 앞에서 우리 모두는 삶을 택하게 된다는 사실로 우리 모두를 다시 연결시켜주었다. 이건 --정치인들이 모든 걸 두고 늘 하는 표현처럼 -- "복잡한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아주 간단한 것이다. 이 대유행 전염병처럼 장엄한 재난 앞에서, 한때 견고하게 느껴졌던 정치적인 경계선은 얼마나 빈약하고 쉽게 부서지는 것인지 드러난다.
사실 놀라울 건 하나도 없다. 신경과학에 따르면 건강한 인간의 뇌는 "연결"이라는 오로지 한 가지만을 위해 질주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회적인 존재이고, 이러한 위기는 정치가 결코 해낸 적 없던 방식으로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한다.
이제 모든 일들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정치도 정상으로 돌아올까? (미국의) 공화당 - 민주당 분열이나 (영국의) 보수당 - 노동당 부족주의가 훨씬 무겁게 다가오는 건강이라는 이슈 앞에서 지금과 같은 상태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결국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단 하나의 것은 (사람 사이의, 가족 간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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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분법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는 (작은정부를 옹호하고 시장의 효율을 중시하는) 우파,
사회적으로는 (권력으로부터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좌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탈권위 시장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라고 제가 생각하는) 김대중과
행동하는 실용주의자(라고 제가 생각하는) 이명박을 둘다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사람이 좌표 때문에 불편할 것도 없고 그래서 특별히 사람을 정치적 견해차이로 가까이하거나 멀리하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데 뭐라 하나 한 번 들어보자 정도로 장단을 맞춰주는 편이고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노래, 음식이 다르듯이 정치도 취향이라 생각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더 형성이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양념치킨이 더 좋은데 쟤는 후라이드를 좋아한다고 서로 미워하진 않잖아요.
내 취향과 다른 정파가 집권을 했다 해서 필요 이상으로 좌절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돌이켜보면 내 취향에 맞는 정파가 집권을 했을 때도 내 삶이 그렇게 나아지진 않았었거든요--
좌파이거나 우파이기 전에 같은 사람이라는 점을 한 번 더 상기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정파간에는 찍먹이냐 부먹이냐, 정도로만 서로를 싫어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비유가 너무 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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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
ㄷ
개인의 취향을 부모와 사회로부터 교육받는 세상에서는
부먹 찍먹으로도 원수지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쯤 시민들의 정치 의식이 이전 세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중에 정치적인 견해가 정반대인 사람을 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게 인터넷에서 정파 싸움을 하다 보면, 나와 다른 생각을 말하는 사람들이 마치 뿔달린 흡혈귀처럼 보이게 되는데 현실에서 이야기 해보면 그냥 사람이거든요. 때로는 생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 매력도 발견하게 되고요. 온라인이라는 플랫폼의 문제인데 많은 분들이 이따금 문열고 나가서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1아 늦었다

본좌 등판 항상 존경합니다
그래서 찍먹이신가요 부먹이신가요부먹이면 탈르비한다
찍먹입니다. 탕수육은 결코 눅눅해질 수 없습니다.
근-본
종-신합니다
좋은 말씀이시군요
ㄹㅇ 맞말

찍먹이냐 부먹이냐는 가벼운 문제가 아닌데요라끌옹님 글은 언제나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주십니다. 오늘도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네요...라끄리님의 열린 시각을 닮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라크니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단 한 가지만요.
홉스 바움이 영미권에서 '극렬 좌파'일지 모르나, 우리나라라면 어땠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몇몇 이들에게 극우파로 분류되는 이인호 선생(전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은 수업 시간 때 홉스 바움에 찬사를 보내셨지요. 반면, 북한전문가로 현재 우리나라 몇몇 사람에게는 극우파로 분류될 양호민 선생에게도 찬사를 보내셨고요. 이 선생은 일본의 역사학자 와다 하루키에게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에게 찬사의 판단 기준은 '사실에 입각한 학문적 치열함'이었지요.
한데 그런 그가 우리 사회에서는 극우파로 분류됩니다.
하긴 1989년 서울대에서 '북한 공산당'에 대해 강의하셨던 서대숙 선생조차 미국의 스파이로 비난하던 이들도 있었으니까요.
이념 문제가 그리 간단할 수만은 없는 까닭이지요. 역사와 사회적 안목이라는 측면에서 우리 사회는 여전히 '근대화 과정'에 있다고 제가 보는 까닭이지요.
여러모로 아쉬워요. 부관참시 후 효수해도 마땅찮은 김일성이라는 민족의 대역죄인만 없었어도 우리나라에서진보주의라고 빨갱이라고 욕먿어먹는 불상사는 역사에없었을텐데요.
저는 안보는 보수적이고 경제나 사회적인 현상에는 진보적인 스탠스라서 종종 그런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분명 이재명이 옳은 거 같은데 묘하게 혹시 이 사람 뒤에선 김일성을 추종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하게되는 거죠. 순수하게 그 사람의 사상과 생각을 지지하기 힘든 이 불우한 환경 언제쯤 종결지어질런지
우리나라 진보는 확실히 북한에 우호적이긴 함
사실 어제 총선 결과 보고서는, 저는 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공산주의에 대한 일종의 알러지같은 과민반응이었다고 결정내렸습니다.
설마 민주당을 지지한 그 많은 사람들이 김일성을 좋아하고, 자유민주주의 보다 인민민주주의나 공산주의를 더 좋아해서 민주당을 지지했을리는 믿고싶지 않기 때문이죠. 이런 말을 하면 60대 태극기 부대냐 하겠지만
저는 정말 진심을 다 해서 알고싶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고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
이라면 헌법에 명시된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에서 '자유'를 적출해내고 '민주적 기본질서'로 바꾸는 것에도 동의하시는지?
이것에 대한 대답을 명확하게 해야지만 우리도 위기 앞에서 영국처럼 서로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사랑이 싹틀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과 대한민국은 상황이 극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합니다.
제가 올린 교수님 글 한번 보세요
내용이 ㄱㅊ은 것 같아서요
이런 글을 보고도 편협한 시각만 가진 사람들은 변화하지 않겠죠.
그냥 불쌍할 뿐입니다.
제 경험상 안바뀌더라고요. 오히려 설득하려 들지 말라고 조롱하지.
오랜만에 좋은 글을 남겨주셨네요.
하지만 제가 이 사이트를 안지 벌써 6년이 지났는데 점점 이런건 흘리고 키배하기 바쁜것 같더라고요.
ㄹㅇ로 정파 상관없이 누가 막말을 하지 않고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납득할 만한 행동,정책추진을 하는게 중요한데..일부 오르비언등 국평오 드립 치면서 흑백론 펼치는거 꼴보기 시름ㅎㅎ
이런 글을 읽고 자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사람은 바뀔 수 있는 거고, 자기는 맞을 거라고 자위하는 사람은 평생 자신의 세계에 갇혀 살겠지. 세상을 아군과 적군으로 구분하고 모든 문제의 원인을 적군에게 돌리고 증오를 쏟아내며 살겠지. 그렇게 전혀 발전하지 못한 채 자신만의 판타지에 갇혀서 행복하게 살겠지.
그렇죠.. 하지만 부먹은 아닙니다
그렇죠. 사람마다 자신만의 '정의'에 대한 정의가 있을텐데... 모든 사람이 멍청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상적인 의견이 다르다고 비난하기 전에 그 사람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나를 되짚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ㅎㅎ검은색 에피?? 는 뭔가요
운영진!
근데 말씀하신 개인의 자유,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좌파적이라고 단정지어 분류할 수 있을지 저는 약간 의문이네요... 좌파라기보단 자유주의적 이념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일단 라끄리님의 성향은 제 성향과 거의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만 ㅎㅎ (김대중 이명박을 바라보는 관점 및 좋게 보는 이유에서...)
맞습니다 사회적으로는 그냥 liberal 이라고 하면 되는데요,
그걸 굳이 좌우로 나누면 liberal을 왼쪽 좌표로 보고 authoritarian 쪽을 오른쪽 좌표로 보니 그렇게 표현하긴 했습니다. 애초에 좌우에 대한 정의가 주관적인 면이 좀 있죠.
라크리님 항상 정말 정말..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예전에 올린,국어의 기술에도 나온 글도 그렇고,4개월 전에 올린 주식시장 관련 글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최근에 나심탈레브 책을 읽어서 그런지,복잡계? 비슷한 맥락으로 읽히기도 하더라구요.수험생활은 진즉 끝내고 책읽다가,문득 라크리님 생각이 나서 글 보려고 오르비에 오게 됐네요.프사도 바꾸셨더라구요.다시금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제 생각에 너무 변화를 많이 주셔서 재차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게 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