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들을 위한 훈련소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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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 씹아싸라 많이 사람들이랑 같이 지내는거 극혐함
그래서 초반에 적응하는거 너무 힘들었고 다닥다닥 붙어서 자니까 잠도 못잠. (코 고는 애들 면상에 쩨트킥 날리고싶음 ㄹㅇ)
2. 훈련소에서는 쉴 때도 앉아서 허리펴고 있어야하는데 이때부터 허리통증 오기 시작하더니 완전군장 행군하고 허리디스크 생김
(근데 자대배치 받기전까지 병원 안 보내줘서 허리통증 느끼고 50일 뒤에 처음 검사받음)
3. 어릴 때 축구하다가 발목 인대 나가서 발목에 힘이 많이 없는데 각개전투하다가 발목인대 나감 (이 역시도 자대배치 받고 병원가야해서 50일 뒤에 검사받았더니 수술해야한다해서 수술함)
4. 몸은 아픈데 사람들이랑 있으니 잠은 못 자고 중간에 친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더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생김.
면역력 저하로 1일 1토 하고 매일 자살하고 죽이는 꿈 꿔서 잠 아예 못 잠
뺄 수 있으면 빼세요..!
더 많은데 여까지만 하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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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진짜 힘드셧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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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거공감하는게1.같혀있으면사람문제 ㄹㅇ졷같음 누가뭔짓할지모름
2.통제된상황이라 아무것도할수없음씨발
저거 진짜졷같음
3.훈련잘안빼줌
4.우울한상태로 훈련소들어가면 자살마려움
현역으로들어갔나봐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