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삼수- 서울대준비 고민해결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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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삼수입니다. 서울대 준비에 대해 고민이 있어서요,
저는 평균적으로 교육청모의 사설모의 평가원 등등 백분위- 언어:93퍼(2등급 중상) 수리:99퍼 외국어: 96퍼 탐구: 근현96 한지97세지97
이쯤 되는데요... 제가 올해부터 국사를 시작했어요.. 2월말부터 했는데.. 지금까지 국사 인강이랑 교과서 병행해서 2번 돌렸고요..
제가 공부를 하면서도 언어랑 외국어 때문에 서울대 준비를 계속할까 포기할까 고민하면서.. 6평을 기준으로 보기로 했거든요,,
6평에서 언수외랑 국사 점수보고 결정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육평에서 언수외 그럭저럭 평타보다 약간 못쳤거든요., (실수가 과목당 2개정도씩 있어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국사가 완전 똥쌌어요.. ㅜㅜ 메가컷으로 3등급이더라고요 ..
6평을 기준으로 계속 할꺼면 아랍어도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지금 정말 애매하거든요
사실 국사를 시작한것도 언어 외국어 ebs반영으로 버프를 쫌 받는거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쫌 겁나기도 하고.. 삼수니까 더 그렇구요,,
.. 언어가 2등급 중상을 벗어나지를 못해요.. 뽀록뜰떈 백분위 98뜨는데 평균적으로 봐야하잖아요.. ㅜ
지금 136일 남은 시점에서.. 국사랑 아랍어 어떡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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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분들 댓글좀요,.ㅜㅜㅜ 심각해요ㅜㅜ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낙관적으로 보면.. 언수외 쪼금만 더 노력하면 서울대 준비해도 문제 없을꺼 같기도 한데
비관적으로 보면 저 정도 점수로 연고대도 비비기 힘들잖아요.. ㅜ 그래서 할수있을까에 대해 너무 자신이 없게 느껴지네요ㅡㅜ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만의 느낌이 있으실거에요. 난 진짜 뜬금 대박 터져도 서울대 힘들거같고 국사하다가 다른공부 못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드시면 안하시는게 ..
삼수라 제 자신만의 느낌이 좀 있긴한데.. 웬만하면 서강성균관 비비고 대박쫌 나면 연고중상 까지 비빌수있을꺼 같은데...
서울대는 또 느낌이 달라서요.. ㅜㅜ 국사아랍하다가 언외 놓치면 연고서성도 힘들지도 모른단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연고대가아닌 서울대가면 뭐가 달라질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명확한 답을 찾으셨다면, 그에맞춰서 다시 버닝하세요.
저도 오늘 몇시간동안 진지하게 생각해봤네요.
그리고 이런고민은 어쩔수없는 수험생의 숙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