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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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많이 써주세요 많은 분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귀여운 외모를 원해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거라거라면 펫샵가고 불쌍한 유기견들을 구하는 도덕적 만족을 얻기 위해서라면 그사람들은 유기견 분양하면 되는거죠 뭐 개공장이 불법이네 그러는데 펫숍에서 분양받는 사람이 불법인가요? 저는 단지 귀여운 외모를 원하는데 개공장의 견권침해까지 신경써야하나요? 그건 사회적 통념에 맞게 국회가 할 일인거 아닐까요? 영어로 글쓰는데 외국은 뭐 외적인 요소나 순혈 여부나 뉘앙스 하나하나민감하게반응하시더라고요. 생명이 아니라 상품 취급 한다면서 새대 갈등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아원가서 입양을 한다고 했을 때 ,평생 책임을 진다고 했을 때 진짜 외모나 그 이전의 배경 하나도 안보고 동정심만으로 입양하면 진짜 참된 가슴으로 낳은 아이이고 조건을 보면 책임감 없는, 생명을 상품으로 보는 쓰레기인겁니까?
그리고 이거가지고 갑론을박 할 때 항상 나오는 말이 치킨은 괜찮은데 펫샵은 안되는가 이거 가지고 많이 싸우시는 것 같던데 식용이나 반려용이나 우리의 니즈가 있으니까 그거에 맞춰서 시장이 형성된거 아닌가요? 식용을 향한 내즈는 야만적이지만어쩔 수 없는거고 반려용 니즈는 굉장히 숭고한 플라토닉 러브로 인식해야 마땅한건가요? 그런데 생명의 가치가 인류가 오랫동안 먹어왔던 닭은 그냥 키우다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외국에 닭 전문적으로 몇 백마리 씩 기르는데 가보시면 개공장이나 다를 거 없습니다) 잡아먹어도 되는 생명이고 인류의 오랜 친구인 개는 가족으로 봐야한다 이건 정말 인간 중심적인 사상 아닌가요?
단지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고 남들에게 제 생각을 강요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개를 가족으로 봐야한다는 분들이 자기 돈내고 펫샵을 가고 보신탕 먹는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비난하고 본인들을 문명인이라 자부하는 세태에는 경각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그런 박애주의자 분들은 지구 반대편 개발도상국들 어린이가 학교갈 시간에 착취당하는 과정을 통해 후려치기된 상품을 아무렇지 않게 사면서 당장 내 눈앞의 우리집 강아지만 보는 근시안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직접적인 해를 안끼치는 바퀴벌레에게도 그 도덕심좀 베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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